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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사보임 반대"…한국당, 국회의장실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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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국 좌파연합"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 법안 패스트트랙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이틀째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부터 스티로폼 매트리스를 깔고 철야 농성을 한 한국당은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저희가 여기서 정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싸우는 것도 아니다"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려는 세력과 파괴하려는 세력의 대치"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관련 긴급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4.23 pangbin@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결국 좌파연합의 의회독점 시도"라면서 "지금의 민생 파탄으로는 여당 단독으로 과반도 어려우니 2중대, 3중대를 만들어 국민들 눈을 속이고 200석 규모의 좌파 연합세력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 수순은 바로 개헌이다. 국회 자체가 문재인 정권 독재 트랙이 되는 것"이라면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수처법에 대한 양해를 구하기 위해 발언하면서 '국가보안법 철폐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고 언급했었다. 아마 가장 먼저 국보법부터 없앨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수처 설치도 결국 사법부와 수사기관을 정권 홍위병으로 만들려는 의도다. 거대권력이 기소권을 쥐고 노려보는데 어느 판사나 검찰이 정권의 폐부를 밝혀내겠냐"면서 "김경수 지사 보석 허가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 이미 검찰과 경찰이 문재인 정권 보복의 칼날에 휘둘리는데, 공수처라는 칼까지 대통령이 쥐게 되면 법원은 친문 재판소, 검경은 친문 수사기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바른미래당 등 다른 야당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반대하다가 갑자기 찬성했다. 그때 패스트트랙을 예감했다"면서 "더 이상 밥그릇에 양심을 져버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에 대해서는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바른미래당이 끝까지 갈 수 있겠냐'고 물으니 '끝까지 갈 수 없을 수 있다. 본인은 민주당을 갈 수 있다. 그러나 그건 본인 소신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다"면서 "이것이 여야 4당의 합의인가. 지금 의회는 여당과 범여권세력 정당, 원내대표들로 구성되어 있고 유일한 야당은 한국당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공수처 설치와 관련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언급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을 막기 위해 국회의장을 찾아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신환 의원이 반대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이 사보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원내대표가 사보임을 접수하면 국회의장이 허가하게 되어 있는데, 국회의장의 허가가 요건이기 때문에 요청하러 가려고 한다"며 의장실로 향했다. 

의장실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설전을 벌였으며 문 의장이 퇴장 후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실을 점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당은 여야4당의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에 반발해 지난 23일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2019.04.24 yooksa@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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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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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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