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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이사 지명자 또 자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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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무어.[사진=헤리티지 재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로 지명한 스티븐 무어의 자질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성차별적이고 여성 혐오적인 칼럼을 쓴 것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에는 과거 미국의 중소도시를 무시한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2014년 8월 허트랜드 인스티튜트의 포럼에서 미국 중서부의 재정적 과제와 관련해 이야기하던 도중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와 클리블랜드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무어는 “시카고부터 시작하자. 나는 편견이 있지만, 시카고는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라면서 “시카고가 미국 중서부의 홍콩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어는 “당신이 중서부에 산다면 시카고 말고 다른 곳에 누가 살기를 원하겠냐”면서 “당신은 신시내티나 클리블랜드에 살고 싶지 않다. 이곳들은 미국의 겨드랑이”라고 비하했다.

당시 발언은 청중의 웃음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주 셰러드 브라운(민주·오하이오) 상원의원은 해당 발언으로 볼 때 무어가 연준 이사로 검토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운 의원은 “이 같은 관점은 연준 이사의 중요한 역할에 실격”이라면서 “단지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를 모욕 준 것뿐만이 아니라 산업 중심지인 작은 마을과 도시에 사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무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연준 이사 지명자였던 허먼 케인이 지명을 포기한 이후 무어의 자질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무어는 2000년대 초반 ‘내셔널 리뷰’ 기고문에서 미국 대학 체육 협회(NCAA)의 남자 농구 토너먼트 경기에서 진행하거나 맥주를 서빙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어는 “우리가 여성으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생의 구역은 없냐”면서 “다음은 무엇인가? 여성이 총각파티에 초대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2014년 내셔널 리뷰에 기고한 칼럼에서는 여성의 임금이 남성의 것보다 높아지는 것을 경계했다. 해당 칼럼에서 무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버는 것의 사회적 함의는 무엇이냐”면서 “우리는 정말 알 수 없지만 이것은 가정의 안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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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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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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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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