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분화...대한항공 "정상 운항"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불 발생했으나 피해 없어...현지 공항 정상 운영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화산이 분화하며 화산재와 함께 용암이 분출됐으나 현지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은 정상 운항된다. 화산 분화로 인한 피해가 없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평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2일(현지시간) 분화한 인도네시아 관광지인 발리 섬의 아궁 화산 [사진=로이터 뉴스핌]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발리에 있는 아궁화산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분화하며 화산재와 용암을 뿜어냈다고 밝혔다. 아궁화산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휴양지 발리섬의 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분화로 정상 부근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분화구 반경 4km 이내에 대한 접근을 금지한 덕에 특별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발리는 안전하다. 지역민들도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도 이날 오후 예정된 인천발 발리행 항공편 KE629편을 정상 운항한다. 해당 항공기는 오후 5시45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 밤 11시59분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발리(덴파사르)행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아궁화산은 지난해 6월에도 분화하며 다량의 화산재를 상공 2000m까지 뿜어낸 바 있다. 이에 BNPB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