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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AI로 종목 추천”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6:28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6:28

‘올댓 A.I 리포트’ 서비스, 증권사 보고서 분석 후 매일 1종목 추천.
투자금 절반은 연 1.8% 발행어음 CMA로 운용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를 분석해 매일 1종목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올댓 A.I 리포트’ 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이 AI로 리서치 보고서를 분석해 종목을 추천하고 매수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 NH투자증권]

올댓 A.I 리포트는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리서치 보고서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활용해 종목을 선정한다. 긍정적 의견의 리서치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해당 기업이 단기간 급등하는 경우가 많은 주식 시장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됐다.

단기간 상승을 기대하고 선정된 종목인 만큼 최대 5일 보유 후 매도하며 최대 5개 종목까지만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다. 투자금액의 절반은 연 1.8% 발행어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운용한다. 최소 투자금액은 200만원이며 서비스 가입은 무료, 주식 매매수수료는 별도 부과된다.

NH투자증권 WM Digital플랫폼부 RA사업추진팀 전태희 팀장은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와 투자정보를 개인이 수집하고 분석해서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알고리즘은 국내외 시장을 쉬지 않고 모니터링 하는 만큼 투자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개인이 놓치기 쉬운 시장의 변화까지 전략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자동화된 알고리즘 기반의 주식투자 서비스인 알고리즘 마켓을 출시했다. 성장성이 뚜렷한 소형주만 골라주거나 저평가된 국내주식과 인버스ETF로 시장 하락에 방어하는 전략 등 현재 총 10개의 알고리즘이 운영되고 있다.

알고리즘 마켓에서는 추천 종목에 대한 간편 주문이 가능하며, 투자자 본인 계좌의 운용 수익률과 추천 전략의 수익률을 비교해 투자성과 점검을 할 수 있어 실제 주식투자 고객들의 성과 관리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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