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구 노량진수상시장 상인들 “편파수사 중단하라” 항의집회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5:27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5:28

최영찬 민주노련 위원장 등 5명 경찰조사 출석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구 노량진수산시장 철거에 반대하는 상인단체가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며 항의집회를 열었다.

'함께살자, 구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14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이 수협 직원에 대한 조사는 시간을 끌고, 구 시장 상인들에 대해선 출석조사를 요구하는 등 편파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월 21일 옛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이뤄진 '공실관리'에 상인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김현우 기자> 2018.09.21 withu@newspim.com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최영찬 민주노점상연합(민주노련) 위원장 등 5명은 이날 교통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5일 수협이 구 노량진시장의 단전·단수조치를 하자 이에 반발해 신시장 주차장 입구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며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수협은 구 시장 상인들이 옛 노량진 수산시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명도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수협은 2017년 4월부터 5차례 명도집행을 시도했지만, 상인들과 충돌을 빚으며 번번이 실패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