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부, 中企 현장서 '국회 추경안 처리' 촉구…"민생 지원사업 조속히 집행돼야"

기사입력 : 2019년05월17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05월17일 16: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택 소재 중소기업 현장서 범정부 추경 TF 3차 회의 개최
구윤철 차관 "추경안, 중기·취약계층 지원 다양하게 포함"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23일째 표류 중이다. 정부는 가라앉는 경기 대응 및 민생경제를 지원하려면 국회에서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심의, 확정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중소기업 팜에이트에서 범정부 추경 TF 3차 회의를 주재하며 추경안의 신속한 심사를 국회에 요청했다.

구윤철 2차관은 "추경안에는 중소기업의 수출·자금 지원 확대, 스마트 공장 보급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취업 애로 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확정을 통해 이런 민생경제 지원 사업이 조속히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윤철 2차관은 특히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2차관은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추경안을 통한 경기 대응이 적기에 이뤄지지 못하면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추경안을 통해 기대했던 성장률 제고 효과 등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이 국회에서 심의, 확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이 5월 17일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 현장방문으로 경기도 평택시 소재 팜에이트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생산 설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민간에서도 조속한 추경안 통과를 요청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신청한 팜에이트의 대표는 "추경을 통해 해당 사업이 확대되면 보다 많은 기업이 경영 전략 수립과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24일 이른바 '미세먼지 추경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세먼지 추경은 총 6조7000억원이다.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 및 안전시설 투자에 2조2000억원을 배정했다. 나머지 4조5000억원은 경기 침체 우려를 대비한 경기 보강에 쓰인다.

정부가 확정한 추경안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됐다. 하지만 국회는 선거제 개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후폭풍으로 휴업 상태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