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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화웨이 수출 중단...삼성전자 반사이익 기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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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신규 스마트폰 출하·5G 사업 타격"
"국내 IT 부품업체 화웨이 매출 비중 5% 미만...실적 영향 제한적"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KB증권은 화웨이와 미국 반도체 기업의 거래 중단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국기 위에 비치는 화웨이 로고 그림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미국 반도체 기업과 구글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를 중단했다"며 "삼성전자가 유럽과 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와 반도체 시장에서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날 블룸버그, 닛케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 퀄컴, 브로드컴, 자일링스, 마이크론, 코보 등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다. 구글은 오픈소스 제품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했다.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거래 중단 조치는 화웨이와 일부 미국 기업의 단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화웨이가 지난해 발표한 92곳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 중 33곳이 미국 기업이었다"며 "작년 화웨이는 퀄컴, 브로드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에 110억달러(13조1285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특히 화웨이는 신규 스마트폰 출하와 5G 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미국 반도체 기업은 화웨이에 서버칩과 5G 네트워크 반도체, 스마트폰 프로세서 등을 공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거래 제한 조치가 길어지면 화웨이가 5G 스마트폰 프로세서, 무선주파수(RF)칩 등 반도체는 부품사를 다변화하기 어렵다"며 "자체 칩 개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향후 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도 예상했다. 구글의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중국 이외 시장에서 화웨이 기기가 지메일, 유투브 등 구글 고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웨이의 미국 부품 수입 중단이 거시 경제(매크로) 불확실성을 확대하겠지만, 한국 정보기술(IT) 부품업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의 수출비중은 아시아 60%, 유럽 및 기타 지역이 40%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기업엔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의 화웨이 매출 비중은 5% 미만"으로 추정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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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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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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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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