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6월 제주도 가족여행 가기 좋은 곳은?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09:29

월정리 해변, 우도, 청초밭 시즌글라스 녹차페스티벌이 대표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다가오는 6월 제주도 가족여행을 준비해 보는건 어떨까. 가족 여행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제주도 동쪽에는 가족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 있다.

 

◆다채로운 바닷빛으로 유명한 월정리 해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월정리 해변은 방문하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진한 파랑부터 에메랄드 색까지 다양한 바닷빛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채로운 바닷빛이 나타나는 해변을 따라 여러 카페들이 있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카페에서 바다를 구경하기 좋다.

특히 이 곳에 있는 알록달록 의자는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해서 인스타그램 이용자 사이에서 유명하다.

 

해변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스쿠터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우도

제주도에는 가파도, 마라도와 같이 여행하기 좋은 섬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우도다.

제주도에서 동쪽에 위치한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다.

우도에는 여러 즐길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스쿠터를 대여해 해안가 쪽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순환버스는 제주도 여행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할 수 있다.

더불어 먹을거리로는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청초밭 시즌글라스 녹차페스티벌

청초밭은 제주도 동쪽에 있는 오름 중 일출 명소로 알려진 백약이오름과 인접해 있으며 유기농으로 채소, 돼지, 소 등을 키우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곳에 농장은 과거 살충제 계란 파동 때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오지 않은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평상시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는 청초밭은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는 '2019 봄 시즌글라스 녹차 페스티벌' 기간에 녹차 세미나, 녹차 시음행사, 녹차밭 트래킹등의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의 방문을 허용한다.

특히 행사 기간에 유기농으로 키운 돼지로 만든 청초밭 삼겹철판구이가 유명하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사진
HLB 리보세라닙, 간암 색전술 병용치료 효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투여한 결과 간세포암(HC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종료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 중국 난징 동남대학교 부속 중다종합병원의 텅 가오중 박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SCO GI 2025에서, TACE 치료를 할 수 있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TACE 단독요법과 비교한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HLB 로고. [사진=HLB]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mPFS)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mPFS가 11.0개월로 대조군인 TACE 단독군의 3.2개월 대비 3배 이상 개선된 것이다. 특히 간세포암 경과 지수 'BCLC(바르셀로나 클리닉이 지정한 간암 경과지수)' 단계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일관성 있는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BCLC-C(중증)인 환자에서도 비교적 질환이 경미한 BCLC-A/B 환자와 동등한 수준의 유효성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질병통제율(DCR)도 각각 65.0%, 87.0%로 TACE군의 29.0%, 63.0%에 비해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mOS)은 24개월로 대조군의 21.5개월 대비 일정 부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VEGF 계열의 약물 투여 시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고혈압 등이 나타났으나, 모두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특이한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TACE+VEGF억제제+면역항암제 조합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한 이번 연구자 임상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2025-02-03 09: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