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프트뱅크, 5G 설비에서 화웨이 배제...에릭슨·노키아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0:37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0: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3위의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2020년 봄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는 5G 설비에서 중국 화웨이를 배제하고 스웨덴의 에릭슨과 핀란드의 노키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4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NTT도코모, KDDI, 라쿠텐과 함께 5G 주파수를 할당받았으며, 이에 5G 기지국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화웨이와 에릭슨, 노키아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소프트뱅크는 지금까지 에릭슨, 노키아 외에 화웨이 설비도 써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느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가 주목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일본 정부가 공공조달에서 화웨이 제품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데다,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것 등이 소프트뱅크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야가와 준이치(宮川潤一) 소프트뱅크 부사장은 지난 4월 5G 설비 선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논의해 기대에 따르는 상황”이라고 발언하며,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화웨이를 배제할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