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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헝가리 침몰 유람선 '참좋은여행' 고객들…“대부분 40~50대·6세 여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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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유람선에 고객 30명, 인솔자 1명 탑승
“최고령은 71세 남성·최연소는 6세 여아”
“비가 오기는 했지만 모든 유람선 정상 운행”
“사고자와 유가족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

[서울=뉴스핌] 박준형 이학준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참좋은여행’을 통해 패키지여행을 하던 한국인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자 대부분이 40~50대로 파악되는 가운데 71세 남성부터 6세 여아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필 참좋은여행 광고홍보 부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사고발생 처리 매뉴얼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19.05.30 alwaysame@newspim.com

참좋은여행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쯤 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을 태운 유람선이 부다페스트 야경 관광을 위해 운행 중 다른 대형 유람선이 추돌해 전복, 침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유람선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9개 단체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연령대는 대부분 40~50대로 추정된다. 최연소 탑승자는 2013년생 여아, 최고령 탑승자는 1947년생 남성이다.

이들은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발칸 2개국과 동유럽 4개국을 방문하는 패키지여행을 하던 중이었다.

해당 유람선은 참좋은여행 측에서 고객들만 태울 수 있도록 대절한 것이었다. 사고 당시 우천 상황이었지만 심하지 않다고 판단, 일정대로 운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좋은여행 측은 “현장에 비가 오기는 했지만 모든 유람선이 정상 운행하고 있었다”며 “우리 고객들을 태운 유람선도 정상 운행했다”고 전했다.

당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지침 준수 여부와 관련해서는 “통상적으로 구명조끼를 입도록 하고 있는데 사고 당시 착용 여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인 관광객이 다수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구조선이 출동해 있다. 2019.05.30.

참좋은여행은 현지로 인원을 급파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장에 직원 5명이 투입됐으며, 임원 15명은 이날 오후 2시쯤 출발할 예정이다.

이상무 참좋은여행 전무이사는 “뜻밖에 사고를 당하신 사고자와 유가족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인사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현지 수습 및 유가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죄했다.

이어 “사고 당일에 여행사 보험에 가입돼 있었다”며 “비용 문제를 떠나서 회사의 모든 총력 기울여 이번 사고가 원만히 수습돼 피해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했다. 외교부는 한국인 3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중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사망했고 실종된 19명은 구조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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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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