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평택지역 사회복지사 대상 '비타민캠프'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14:21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4:21

어려운 이웃 보살피는 노고 삼성전자 직원들이 보답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경기도 용인)에서 '비타민캠프'를 실시했다.

비타민캠프는 감정노동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가 개발·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경기도 용인)에서 '비타민캠프'를 실시했다.[사진=삼성전자]

사회복지사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폭언,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업무 스트레스가 크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는 평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되찾고 결과적으로는 이웃들이 사회복지사로부터 보다 나은 보살핌을 받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비타민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비타민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공감(전문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을 도출하고 동료와 공감) △비움(에버랜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 △채움(감정 회복탄력성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방법 습득) △강화(마음건강 관리계획 수립)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타민캠프' 운영비용 전액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타민캠프 참가자의 20% 범위 내에서 삼성전자 우수 봉사직원들이 함께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직접 초대할 수 있다.

평택 굿모닝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1회 공예수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고현정 프로는 “힘든 이웃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요양원 복지사들이 이번 비타민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고 에너지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용인, 화성, 오산 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비타민캠프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복지시설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