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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김혁철 숙청설…동향 파악 안되는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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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한국당 의원, 31일 직접 확인
"언론에 보도된 동향, 국정원이 몰라"
"국내 정치개입이 급선무인가" 지적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국가정보원이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실무 협상자였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동향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정보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철·김혁철 거취에 대해 국정원에 직접 확인했다"면서 "그런데 확인 답변이 너무 기가막히게 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김영철은 4월 10일 당 전원회의에서 당 부위원장으로,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에 선임된 이후 추가적으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보고였다"면서 "김혁철의 경우도 여러 가능성을 놓고 추적 중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김성혜와 신혜영도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했다"면서 "김여정은 최근 공개 활동이 없어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은재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5.31 kilroy023@newspim.com

그는 "북한 동향이 오늘 아침 언론에서 나왔음에도 이에 대해 전혀 파악이 안되고,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북한 동향 파악보다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급선무라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알면서도 북한 눈치를 보느라 우리에게 답을 안 해 준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면서 "북한 눈치보기 아니면 업무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둘 중 하나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31일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김영철 통일전선부장도 이후 해임되고 자강도에서 강제 노역 중이라고도 보도했다.

당시 회담에서 김혁철 특별대표와 실무협상을 담당했던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은 정치범 수용소에, 당시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도 결정적인 통역 실수로 인해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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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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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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