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태원 회장 등 SK경영진, 베트남行..."사업 기회 타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리, 재계 1~2위 빈그룹·마산그룹과 잇단 회동
ICT·에너지·화학 등 각종 분야서 포괄적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베트남 총리에 이어 현지 1~2위 민영기업과 만남을 갖고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SK그룹 경영진이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왼쪽에서 네번째),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을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협의했다. [사진=SK]

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 일행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현장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주)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등 SK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동행, 동남아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SK그룹 경영진은 아세안(ASEAN)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에 나서 베트남 민영 1위 기업인 빈그룹, 2위 기업인 마산그룹의 지분을 인수하며 관계를 맺고 있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의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등과 만나 그 동안 SK그룹과 베트남 정부, 베트남 민간기업이 만들어온 비즈니스 성공모델들에 만족하지 말고 더 많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문제 산업전략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을 이뤘다. 

최 회장은 이날 응웬 쑤언 푹 총리와 팜 녓 브엉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SK그룹과 빈그룹은 돈만 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점에서 경영철학이 비슷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그룹은 이 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이 파괴되면 향후 치러야 할 대가가 큰 만큼 앞으로 SK그룹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베트남이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외국기업 등의 비즈니스 투자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고, SK그룹이 적극적인 투자 약속을 지켜줘서 베트남 경제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환경산업 육성 등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을 가진 SK그룹을 다시 한번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빈그룹과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팜 녓 브엉 회장도 "빈그룹은 현재 추진중인 그린시티, 스마트시티 등 사업에 대해 SK그룹과의 사업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은 물론 ICT,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에서도 협력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며 "민간기업들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응웬 쑤언 푹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최 회장 일행과 팜 녓 브엉 회장 일행은 따로 만나 향후 양사가 베트남에서 함께 할 다양한 사업과 관련한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 일행은 6일 오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90km 가량 떨어진 하이퐁 경제특구를 방문해 베트남과의 추가 협력 방안을 구상했다. 하이퐁 경제특구는 베트남 정부가 자동차 산업, ICT 사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빈그룹도 이곳에 빈그룹 자동차(빈패스트), 휴대폰(빈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으로 건너가 응웬 당 꽝(Nguyen Dang Quang) 마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마산그룹은 식음료, 축산, 광물, 금융업 등 고성장 중인 산업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시총 2위 그룹으로, SK그룹은 지난해 마산그룹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7000만 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SK그룹은 최근 베트남에서 이어지고 있는 사업성과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가질 만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지난달 16일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6.1%를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에 매입하며 빈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부사장)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 맞춰 조대식 의장을 중심으로 한 각 관계사 CEO들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며 "이번 빈그룹과 마산그룹과의 성공모델을 글로벌 차원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