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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토종 3위 포털 '줌인터넷' 코스닥 입성…"모바일 산업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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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제5호스팩 합병 상장 통해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합병 결정 이후 약 150% 급등…코스닥 이전 첫날 7% 빠져
모바일 사업 적극 확대…2020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 발생 예상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줌인터넷이 재도전 끝에 코스닥에 입성, 본격적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됐다. 코스닥 이전 첫날, 그간의 상승분을 다소 반납하며 약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며 모바일 사업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줌인터넷의 전략이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줌인터넷은 전 거래일 대비 355원, 6.83% 하락한 48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 [사진=줌인터넷]

줌인터넷은 이날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했다. 코스닥 이전 첫날 7% 가까운 급락세는 그간 상승분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18일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 결정 이후 지난 7일까지 줌인터넷 주가는 종가 기준 2095원에서 5200원까지 148.2% 뛰었다. 지난달 23일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 완료 공시가 난 이튿날인 24일과 신주 상장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에는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도 이날 12.95% 급락했다.

앞서 줌인터넷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후 주주총회와 합병 등기를 완료, 이날 합병 신주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줌인터넷과 미래에셋제5호스팩의 합병 비율은 1.75대 1이다. 최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특수관계자 11인의 합병 후 지분율은 67.38%다.

코스닥 이전 첫날 주가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줌인터넷은 향후 AI 서비스 확대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자신하고 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줌인터넷은 다양한 유저 친화적 컨텐츠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IT 트렌드에 대응이 가능한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줌인터넷]

줌인터넷은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과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AI 뉴스 추천앱 '뉴썸', 동영상 리뷰 특화 콘텐츠 쇼핑 앱 '랄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력 서비스인 검색포털 줌닷컴의 경우 시작 페이지와 검색 점유율이 네이버, 다믕에 이어 업계 3위다.

회사 측은 "개방형 컨텐츠,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지향하며 런칭한 줌닷컴은 서비스 런칭 6개월 만에 월간 사용자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이후에도 보유 검색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컨텐츠를 꾸준히 오픈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실적 추이도 긍정적이다. 2015년 처음 흑자를 달성한 줌인터넷은 지난해 매출 242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4개년(2015년~2018년) 매출 성장률이 14.5%다. 지난해 26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3년 사이 7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순이익률은 13.3%다.

김우승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캐시카우인 PC 부문에서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뉴스 추천 앱 뉴썸, 영상 리뷰 콘텐츠 쇼핑 앱 등을 통한 모바일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신규 서비스도 꾸준히 선보여 차세대 성장 모멘텀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줌인터넷은 모바일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인터넷 포털 사이트 관련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 앱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아직 모바일 앱 서비스가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사기업인 네이버(NAVER)의 2019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은 34배이며, 올해 소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줌인터넷의 PER은 30배 초반으로 예상된다"며 "줌인터넷의 성장성이 유효하다면 현 주가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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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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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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