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아마존, 애플과 구글 제치고 브랜드 가치 1위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20:28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2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아마존이 애플과 구글을 제치고 전 세계 기업들 중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으로 떠올랐다.

아마존 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분석기관 칸타르가 집계한 2019년 브랜드 가치 상위 100개 기업에 대한 보고서 브랜드Z에서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가 3155억달러(약 372조7633억원)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이 3095억달러(약 365조6743억원)로 2위, 구글이 3090억달러(약 365조835억원)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구글과 애플은 12년 간 1위 자리를 교대로 유지하다가 이번에 아마존에 뺏겼다.

칸타르의 브랜드Z 담당 글로벌 헤드인 도린 왕은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아마존의 약진은 다양한 서비스 때문”이라며 “아마존의 사례는 이제 브랜드가 더 이상 한 가지 카테고리나 지역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핵심 사업인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자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고 있다.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오로라와 전기 트럭 업체 리비안에 투자하는가 하면 아마존의 항공 사업부문인 아마존에어를 확장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7억5300만달러에 인수했다.

브랜드Z의 10위권에는 비자, 맥도날드, AT&T 등 전통적 기업도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에 머물렀다.

브랜드Z는 언제나 테크 기업들이 우세했다. 2006년 브랜드Z 집계가 시작됐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테크, 금융, 소매 브랜드들이 3분의 2를 차지했고, 럭셔리 브랜드들도 약진했다.

올해 가장 가치 있는 중국 브랜드 자리는 텐센트(1309억달러)를 제치고 알리바바(1312억달러)가 차지했다. 브랜드Z의 100개 기업 리스트에는 샤오미(198억달러)와 메이퇀(188억달러) 등 중국 브랜드가 15개 포함됐다.

칸타르는 공개상장 기업 또는 재무 기록을 공개하는 기업 수천 개를 대상으로 3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비즈니스 및 재무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총합해 브랜드Z 리스트를 만든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