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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정부·경기도 등 모두의 과제"...수원시 버스대토론회에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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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2시간 근로제 도입 버스문제 해법모색 대토론회 개최
국토부·경기도 불참…염태영 "불참 유감, 시민 목소리 전달할 터"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안한 '버스문제 해법모색을 위한 대토론회'가 11일 시민패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는 대조적으로 결국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근로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를 제외한 바 있다. 근로자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해야 한다.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수원시에서만 버스 기사 인력 425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버스문제 해법모색을 위한 수원시 대토론회[사진=수원시]

이날 오후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시간30분가량 진행된 토론회는 버스노조, 버스업체, 청소년, 시민 등 각자의 입장에서 버스요금인상, 운수종사자 시간, 서울시와 경기도 버스체계의 차이점 등 '팩트'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토론회는 염태영 시장과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교수,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이장호 경진여객 대표, 장원호 경기자동차 노조위원장 등으로 이뤄진 패널 8명과 시민 패널 200명이 버스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버스운수종사자의 주52시간 근로제와 버스요금 인상은 어떤 인과관계가 있나?" "어른들에게는 버스요금 인상이 부담이 안 될지 모르겠지만 청소년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버스는 일상생활과 직결됐음에도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내는데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우리 시는 그동안 행정의 힘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찾아온 만큼 버스문제도 시민들과 함께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경기도 관계자가 토론에 불참해 유감스럽지만,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꼭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11일 저녁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버스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 시작전인 6시 50분부터 200석 자리를 꽉 채운 시민들이 토론회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토론회는 7시 정각 시작했다. 2019.06.11

2시간가량 진행된 토론회는 중요쟁점에 대한 질문과 함께 토론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하 주요 토론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다.

▲노사 협의가 되지 않으면 7월 대파업 예상된다. 파업이 답인가.
- 장원호 경기자동차 노조위원장 = 저희도 가족이 있고 가족들도 버스를 타고 다닌다. 이것은 제도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는 문제다. 파업을 위한 파업도 버스를 멈추려는 것도 아니다. 근무시간을 어기게 되면 회사도 버스기사도 처벌을 받게 된다. 기사들은 1년 전부터 버스파업의 문제를 준비하라고 했음에도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은 것에 답답하다. 정부도 경기도도 수원시도 그리고 사측도 미리 준비했어야 한다. 유예기간을 몇 번씩 줬다. 1일 2교대 분명히 해야 하지만 사람이 없다. 결국 차가 설수밖에 없는 논리다. 현재의 쟁점은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임금감축 보전문제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
- 이장호 경진여객 대표 = 경기도내 버스운송업체는 72업체이며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21개다. 수원시 관내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3개다. 지난해 3개 회사가 합쳐서 200억원 적자가 났다. 버티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버스업체는 현재 7월 1일 52시간 도입을 대비해 2교대를 검토 중이다. 2교대를 하면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경진운수의 경우 200대 버스를 소유하고 400명의 버스기사가 있는데 노선을 그대로 하게 되면 130명 정도 더 충원해야한다. 그러면 인건비 72억원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장원호 노조위원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단축으로 인한 '임금감축 보전문제'가 노사쟁점사항이다.

1년간 유예기간을 줬음에도 사측에서 준비를 못한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당장 130명의 버스기사를 충원해야하지만 올해 말까지 교육 등 준비된 인원은 필요한 인원의 5%밖에 되지 않는다. 운전자 인원확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11일 오후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버스문제 해법모색을 위한 수원시 대토론회 2019.06.11

▲결국 감차, 노선단순화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대책은.
- 이장호 경진여객 대표=130명을 뽑는 것은 어렵다. 경진여객의 경우 10%감차에 10% 증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22대 감차를 수원시에 신청한 상태다. 또 하나의 문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2교대로 반드시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탄력근로제를 기술적으로 변형해서 52시간을 대체할 수 있다. 그렇게 될 경우 130명보다 적은 45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감차를 할 경우 배차 간격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당역으로 가는 노선이 80%이상이 적자다. 출퇴근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적자가 발생될 수 밖에 없다.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10%감차를 하고 출퇴근시간에는 전세버스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버스안정화를 위한 재정부담은? ▲ 경기도 버스대란, 지자체만 책임을 떠넘지기 말고 정부가 책임져야한다는데.
-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 서울시와 경기도를 계속 비교하는데 한가지 냉정하게 봐야할 것이 있다. 우선 서울시가 도입한 '버스준공영제' 경쟁력을 인정해야한다. 서울은 1인 2교대다. 52시간제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인원충원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금액은 같다. 추가 요금 인상없이 추가 기사채용없이 현재의 서비스에서 문제를 커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의 관점에서 경기도와 수원시를 바라보면 안된다. 결국 버스업무가 지방사무임에도 대도시를 제외한 경기도를 정부가 지원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경기도가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위해서는 추가채용, 임금보전 등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충격없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이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 염태영수원시장 =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와 인천광역시는 광역시다. 광역시가 아닌 경기도는 사실 경기도 차원에서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기 어렵다. 이를 테면 서울시 버스기사 월급은 420만원이고 경기도는 320만원이다. 그럼에도 경기도 버스기사들은 주 평균 근로시간은 많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도입을 대비해 수원시가 임금보전을 하기 위해서는 년간 130억원, 신규채용을 할 경우 168억 포함해 400억원을 투입해야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가 준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재정소요는 연간 총 1300억원(2015년 용역결과)이 된다. 경기도는 서울시와 달리 면적도 더 넓고 수요자의 이동수단이 훨씬 더 장거리이며 요금이 더 비싸다. 서울이 3000억원이라면 경기도는 1조이상의 금액이 들어가지 않으면 준공영제를 도입하기 어렵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문제가 직면하다보니 경기도가 상당한 심적 부담 있다. 버스문제는 공공복지라는 측면에서 정부가 보존을 해줘야한다.

1조원 이상의 금액을 정부와 경기도, 지자체가 감당하고 시민들도 부담해야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때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의견을 취합해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바로 직면한 7월 1일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으로 인해 결국은 감차와 감액이 우선적으로 현실적인 선택이다. 우선 문제해결을 위해 당장 탄력근무제를 도입해야하지만 결국 1인 2교대로 가야한다. 시민과 버스기사들의 안정이 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시는 첫차와 막차는 무조건 고수할 것이다. 우리 시가 맡아야할 중요한 책무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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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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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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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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