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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측, 촬영 중 생태계 훼손 사과…"벌금 납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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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봉오동 전투’ 측이 촬영 중 생태계를 훼손된 것을 공식 사과했다.

제작사 더블유픽처스는 “촬영 중 발생한 잘못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환경청 담당자 확인 아래 식생훼손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다만 육안 확인이 어려웠던 동강변 할미꽃 주 서식지의 복구가 완벽히 이뤄지지 못한 점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화약류 사용과 소음 발생으로 인해 부과된 과태료와 법적 처분에 따른 벌금 납부를 완료했다. 또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고심 끝에 올해 1월 다른 지역에서 재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사진=쇼박스]

아울러 “복구 완료 이후에도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대책, 영화 촬영 현장에서 필요한 ‘환경 훼손 방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촬영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환경운동 시민단체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봉오동 전투’ 측이 촬영 중 생태계보전지역 안에서 야생 동물들을 놀라게 하고 야생 동식물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제작진은 원주시의 허가를 받고 촬영했으나 환경청과 논의가 누락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봉오동 전투의 기적을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6)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제작사 더블유픽처스의 공식입장이다.

영화 ‘봉오동 전투’ 촬영 중 있었던 환경 훼손에 대한 사과와 후속 조치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 제작사인 더블유픽처스(이하 더블유)입니다. 

우선 더블유는 지난해 11월 영화 ‘봉오동 전투’ 동강 유역 촬영 과정에서 발생했던 환경 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동강 지역주민과 동강보전운동을 진행하는 한국환경회의,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더블유는 지난해 관할청인 정선군청의 허가 하에 동강 유역 인근에서 ‘봉오동 전투’의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환경 단체로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의 촬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 받았습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별도의 규제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적기에 시정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더블유는 촬영 중 발생한 잘못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환경청 담당자 확인 아래 식생훼손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도 육안 확인이 어려웠던 동강변 할미꽃 주 서식지의 복구가 완벽히 이뤄지지 못한 점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 화약류 사용과 소음 발생으로 인해 부과된 과태료와 법적 처분에 따른 벌금 납부를 완료하였습니다. 또 더블유는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고심 끝에 올해 1월 다른 지역에서 재촬영을 마쳤습니다.

더블유는 복구 완료 이후에도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대책, 영화 촬영 현장에서 필요한 ‘환경 훼손 방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계 당국의 시정 조치 이행 및 원상 복구 노력과 재촬영 등을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촬영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에도 더블유는 더 세심하게 확인하고 준비하여 유사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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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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