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기업분석] 하이디라오 협력사 이하이궈지, 3년 주가 10배로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샤브샤브 전문 레스토랑 하이디라오에 식재료 공급 업체
6월 11일 사상 최고가 41.95홍콩달러 기록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3년 사이 주식 가치가 10배 넘게 오른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업체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샤브샤브 레스토랑 하이디라오(海底撈, 06862.HK)의 식재료 공급상인 이하이궈지(頤海國際,01579.HK)다.

이하이궈지는 처음에 하이디라오에 양념소스를 제공하는 업체였다. 이하이궈지는 2016년 7월 13일 정식으로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초기 발행가는 겨우 3.3홍콩달러였다. 상장 후 첫 해 최저가는 2.65홍콩달러였다. 하지만 2017년 5월경부터 이 샤브샤브 양념소스 회사의 주가는 치솟기 시작했다. 2019년 6월 11일, 이하이궈지 주가는 사상 최고인 41.95홍콩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첫 날 종가인 3.08홍콩달러와 비교해 3년도 안 돼 12.62배가 뛴 것이다.

[사진=이하이궈지 홈페이지]

이하이궈지의 주요 영업수익은 제휴회사 수입과 서드파티 수입으로 나뉜다. 이하이궈지는 하이디라오 등과 같은 제휴회사에 샤브샤브 재료 등을 공급하여 올리는 수입이 있고, 대리상이나 전자상거래 채널 등을 통해 직접 상품판매로 얻는 수입이 있다. 2017년 이전은 하이디라오 등의 제휴회사를 통한 수입이 줄곧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제휴회사의 의존도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며, 시장의 불안함을 의미한다.

2018년 이하이궈지의 수입구조에 즐거운 변화가 생겼다. 이하이궈지의 서드파티 영업이익이 제휴회사 영업이익을 초과해서 총수입 비중이 56%에 이르렀다. 재무보고에 따르면 서드파티 영업이익 가운데 샤브샤브 양념소스와 중식 양념이 각각 56%와 51%를 차지했다. 이는 이하이궈지가 자체 경쟁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2018년 하이디라오는 신규 점포를 급속하게 늘려갔다. 2017년 하이디라오 매장은 97곳이 신규 개점하여 총 273개가 됐으며, 2018년 466개로 늘어났다.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놀라운 수익률은 거둔 하이디라오 덕분에 양념소스 공급 순이익도 28%나 됐다.

이하이궈지의 장점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국적인 중고급 외식 브랜드인 하이디라오의 인지도가 높아 마케팅 지출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디라오 샤브샤브 레스토랑에 진열되어 판매되는 제품은 매년 1억명 넘는 인원이 구매를 하는데 그 가운데 2500만명은 등록회원이다. 하이디라오의 광범위한 채널 네트워크로 인한 폭넓은 브랜드 인지도 효과에 힘입어 이하이궈지의 전체 마케팅 비용율은 장기간 10%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둘째, 직원들에 대한 높은 동기부여 마케팅과 효율성을 꼽을 수 있다. 2018년 이하이궈지는 하이디라오의 지점장 제도를 도입하여 판매사원와 '파트너' 관계를 맺는 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했다. 동시에 이익의 5%를 판매 실무자의 상여금으로 책정해 실무진의 사기를 높였다. 이 제도의 실행으로 2018년 서드파티의 수입은 106.1% 상승했다. 직원 수는 증가하지 않았지만 1인당 매출은 2017년의 ‘18만위안/월’에서 ‘36만위안/월’으로 2배 증가해 파트너 동기부여 제도 도입의 효과를 봤다.

셋째, 다양한 신제품으로 고객의 섬세한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이하이궈지는 매년 수십 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꾸준히 샤브샤브 양념소스의 전통적인 우세를 이어 제품 영역을 넓히고 중국식 복합 조미료, 인스턴트 드레싱, 레저 푸드 등의 분야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8년 이하이궈지는 중식 복합양념 5종, 비빔밥 소스 3종, 가열식 미니냄비 5종, 3종의 기본양념소스 등 총 16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하이궈지의 최근 3년 주가 흐름 추이[캡처=텐센트재경]

이하이궈지는 2018년 순이익 5억 2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2년간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수익률은 70배를 넘었다. 중타이증권(中泰證券) 등 증권사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약 40%의 영업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hanguogeg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