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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진핑 주석 21일 '조용히' 귀국, 숨 가빴던 방북 일정 주요 이슈와 의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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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시기 전략적 방북 중국 외교 협상력 확대 노림수
국제 정세 시진핑·트럼프·김정은 세력 줄다리기에 좌우

[타이베이 서울 =뉴스핌] 강소영 이동현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2일의 숨 가빴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후 귀국했다. 방북 2일차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은 실시간으로 현지 소식을 전달했던 전날과 달리 시 주석 일정에 대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국 관영 CCTV가 우리 시간 오후 3시 16분 시 주석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는 속보 기사로 갈무리했다. 

중국 매체가 사전에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21일 시진핑 주석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오찬을 함께 한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북중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북중 우호탑'을 참배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북은 매우 민감한 시기에 파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시 주석은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다시금 세계에 과시했고, 북한도 미국과의 협상에 대비해 중국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이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시 주석 수행단에 발전개혁위원회 책임자가 포함된 점에서 북한과 중국이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시 주석이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에 머문 시간은 30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 주석 방북은 북·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고, 국제관계 및 정세에도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박하게 흘러갔던 1박 2일 시진핑 주석의 방북 일정의 중요 포인트와 의미를 종합해 정리해본다. 

시진핑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평양 순안 공항을 떠나고 있다 [사진= 중국 CCTV 캡처]

◆ 민감한 시기 전략적 방북, 중국 '외교 협상력' 향상 효과 기대 적중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시기적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북중 관계 70주년 중국 지도자가 14년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는 점에서 북한과 중국의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하노이 회담 후 북미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무역전으로 중국과 미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대정상 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시 주석의 방북이 전격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그러나 시 주석의 행보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명료하다. 중국이 북한을 미국과 협상의 '카드'로 활용해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속셈이라는 것. 북핵 문제가 중국과 미국의 이해에 모두 관련이 있는 핵심 이슈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전 북한을 방문해 한반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다시금 과시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시 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 미국의 대화와 소통이 촉진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미국과 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면 중국의 중재력이 대내외에 증명되고,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초보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일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 지속을 희망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안보 우려 해결에 중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북미 협상에 인내심을 유지하겠다며 미국과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의 뜻을 밝혔다.

20일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끈끈한 북중 혈맹관계 재확인, 북한 시 주석 '황제 의전' 화제

중국과 북한의 '끈끈한' 관계는 파격적인 '황제 의전'을 통해 증명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부인 이설주 여사와 함께 직접 평양 순안 공항으로 나와 시진핑 주석 내외를 맞이하며 최고 수준의 예우를 보여줬다.

양측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에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또한 이례적으로 자리를 옮겨 두 차례나 환영행사가 이뤄졌다.

공항 영접에 이어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두 번째 환영식이 열렸다. 이곳에서 시 주석 내외는 외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금수산 태양궁전 광장에서 북한 노동당 간부와 평양 시민들로부터 환영 인사를 받았다.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생전 집무실이었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주요 외신들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국빈 환영식을 통해 북한과 중국이 혈맹관계를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 내외를 환영하기 위해 북한 주민 24만 명이 동원되기도 했다.

[사진= 중국 CCTV 캡처]

북한의 파격적 의전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20일 저녁 9시 40분 전후 시 주석 내외와 김정은 부부는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를 관람했다. 체조 공연에서도 북한의 '특별한 정성'이 돋보였다. 북중 우호를 주제로 한 집단체조 공연 후 북한 국립교향악단, 공훈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3대 악단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시 주석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 시진핑 방북, 시진핑·트럼프·김정은 3인방의 '정치 3중주' 시작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 중문판은 '시진핑, 트럼프 그리고 김정은 3인의 정치 3중주'가 시작됐다고 논평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 그리고 방북을 통해 재확인된 북중 관계를 통해 3자 간의 권력 균형에 새로운 파동이 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이들 세 명의 지도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제정세가 더욱 급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사이의 대화, 서신과 통화, 회담이 3자 간의 세력 균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드러내며, 이에 따라 국제 정치 향방과 각국의 정치 환경이 좌우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중문판은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다소 희망적인 전망도 나온다. 시진핑 주석은 방북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 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G20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통화 후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통화"였다며 분위기를 전했고, 중국 매체도 시 주석이 조화로운 중미 관계 추진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G20 확대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망은 21일 중미 무역전쟁의 원만한 해결과 이를 위한 미국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사평(사설)을 내보냈다. 사평은 무역전의 장기화가 미중 양국은 물론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양국이 공평하고 원만한 해결 방식을 통해 무역갈등을 조기에 끝낼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의 바람'을 드러냈다.

 ◆ 극명한 양일간 중국 매체 보도 차이, 21일엔 보도 자제

한편 시 주석의 이번 방북에 대한 중국 매체의 보도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통상 국가 중요 행사에 대한 보도에 신중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시 주석 방북 첫날 일정은 실시간으로 매우 자세하게 보도됐다. 그러나 21일엔 보도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관영 CCTV는 20일 오전 시 주석 내외의 베이징 출발부터 북한 평양 공항 도착, 김정은 부부의 영접과 북한 주민의 열렬한 환영, 정상회담 시작과 회담 내용, 저녁 환영 공연 관람과 만찬까지 모든 일정을 매우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전했다. 중국 매체의 달라진 보도 태도에 외교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방북 성과를 미국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방북 이틀째인 21일에는 관련 보도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국내외 주요 언론도 사전에 알려진 일정을 통해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이날 행보를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시 주석 방북에 관한 첫 보도는 우리 시간 3시 16분 시진핑 국가주석 내외가 방북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는 내용이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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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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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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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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