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백화점그룹 ‘공급과잉’ 양파·감자 소비 활성화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감자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 부쳤다.

현대백화점은 양파·감자 가격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하고, 백화점·아울렛 등 16개 점포 직원 식당에서 양파·감자 메뉴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무역센터점·목동점 등 경인지역 7개 점포(압구정본점 제외) 식품관에서 ‘양파·감자 무한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남 무안 양파와 충남 서산 감자를 판매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정해진 규격의 비닐봉투(가로 25cm×세로 36cm)와 박스(가로 35cm×세로 27cm×높이 15cm)에 각각 양파와 감자를 최대한 담으면 된다. 이후 고객은 양파 비닐봉지(5900원) 또는 감자 박스(7900원)만 계산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양파는 투명 비닐봉투에 최대 13개를, 감자의 경우 박스에 최대 18개를 담을 수 있어 현재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 중인 가격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현대백화점이 진행한 '양파 농가 돕기 캠페인'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양파·감자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된 건 최근 양파와 감자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양파(상품, 20kg) 도매 평균 가격은 84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약 43%(1만4640원) 하락했다. 1개월 전과 비교해서는 약 30%(1만1925원) 떨어졌다. 감자(수미 품종 상품, 20kg) 역시 도매 가격(2만1800원)이 1년 전에 비해 약 22%(2만7800원), 1개월 전과 비교하면 무려 52%(4만6650원) 낮은 시세로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겨울 양파와 감자 주산지에 고온 현상이 이어진데다, 강수량 등 기상 여건이 예년에 비해 좋아져 수확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여기에 산지별로 햇양파와 햇감자가 연이어 출하될 것으로 예상돼, 양파·감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양파와 감자 소비 촉진을 위해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4개 점포(천호점 제외)와 아울렛 2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의 직원 식당에 관련 메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점포별로 특정 요일을 ‘양파 데이’, ‘감자 데이’로 정해 양파 관련 메뉴(토마토양파냉채·근대양파나물·돈육등심양파깻잎말이 등)와 감자 관련 메뉴(감자고추장찌개·감자들깨국·감자맛살샐러드·감자수제비·감자전·알감자조림 등)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도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100톤 규모의 양파를 추가로 매입해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그린푸드는 농산물 구매 바이어들을 경남 거창·전남 무안 등 양파 산지에 보내, 추가 매입은 물론 해외 수출 등 판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시름에 빠진 양파·감자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이 앞장서서 다양한 산지 기획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