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확 젊어진' 기아차 K7 프리미어, 뛰어난 가속에 안정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남양주 왕복 160㎞…90% 이상 고속 구간
스포츠 모드에서 뛰어난 가속과 안정감에 감탄
반 자율주행 성능 안정적…앞 차와 간격 세심하게 유지

[파주(경기)=뉴스핌] 전민준 기자 = 확실하게 젊어진 디자인, 경쾌한 승차감, 게다가 안정적인 반자율주행 기능까지. 기아자동차 K7 부분변경모델(제품명 K7 프리미어)은 확실히 달라졌다.

그동안 K7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부장님 혹은 장년층의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K7 프리미어는 선호 연령대를 30대 초반까지 확 끌어내린 듯한 느낌이다.

기아차의 의도대로 이번에 출시한 K7 프리미어는 지갑을 닫고 있던 젊은이들을 확실히 끌어올 수 있을 듯한 예감을 2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시승행사를 통해 느꼈다.

이날 시승코스는 파주시 문발동에서 출발해 남양주시 화도까지 왕복 160km. 95% 이상을 고속주행 할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했다.

시승차는 3.0 가솔린의 노블레스(최고트림)ㄴ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석에 앉아 먼저 스티어링 휠(운전대)를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이 차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손끝으로 느꼈다.

중후할 것이라는 느낌과 달리 매우 가벼운 사실에 놀랐다. 기자의 차는 볼보 XC40. 볼보는 경쾌한 스티어링휠 맛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XC40을 뺨 칠 정도다. 기아차는 이날 시승행사 전 K7에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조향 응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은 100% 일치했다.

K7프리미어.[사진=전민준 기자]

자유로에서 10㎞ 주행한 뒤 차량이 드문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차를 올렸다. 컴포트모드로 설정한 뒤 80㎞/h에서 100㎞/h로 속도를 높였다. 분당엔진회전속도(rpm)가 1500에서 3000으로 올라가면서 엔진음이 크게 들려왔지만, 속도는 고작 10㎞/h 올라갔다.

중속에서 고속으로 가는 느낌은 살짝 실망감이 들었다. 그러나 100km/h를 넘어서자 언제 힘에 부쳤냐는 듯 가볍게, 가볍게 이리저리 치고 다니기 좋게 시원시원하게 속도를 높이면서 달리기 시작한다. 인상적이었던 건 차선을 넘나들었지만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이번엔 스포츠모드로 바꿨다. 스티어링 휠이 묵직해지는 것을 곧바로 느낄 수 있었다. 또 엔진음도 기분 좋게 커지면서 뭔가 가속하고 싶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계기판도 스포츠카 느낌으로 바뀌었다. 컴포트모드에서 했듯이 80㎞/h에서 100㎞/h로 속도를 높였다. 스포츠모드에선 확실히 달랐다. 엔진음은 커지지 않았고, 가속하는데 소음이나 진동 없이 스르륵 올라갔다.

K7프리미어.[사진=전민준 기자]

지금 이 차가 1분전에 탔던 그 차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한 번 rpm을 끌어올리니 무의식적으로 rpm을 끌어올리면서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몰아세우려고 가속페달을 더욱 깊게 밟았다. rpm을 올려보니 약간의 날카로움이 드러나는 듯 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정숙성에 초점을 맞춘 성격이 느껴졌다. 문득 얌전한 이 차를 괜히 자극시킨 건 아니었을까 라는 미안함 마저 들었다.

반자율주행 기능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먼저 시험해봤다.

앞차와 간격 조절하는 건 매우 우수했다. 80km/h에서 100km/h까지 속도를 높이고 낮추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갔다.

차선을 옮길 때는 옆 차선으로 차체를 반 정도 옮겨놔야 옆 차선에 있는 차를 감지기가 인식해 속도를 줄인 뒤 간격을 유지해 나갔다. 약간 느린 편이다. 민감한 차들은 방향지시등을 켜자마자 감지기로 옆 차선 차량을 인식해 속도를 줄인 뒤 그 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주행한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K7프리미어를 둘러봤다. 지금까지 알던 K7은 정말 40대 중후반 어느 정도 성공한 직장인의 차였다. 그러나 이 차를 탄 뒤 확실히 젊은 차, 30대 아기들이 있는 가장을 포함해 미혼 남성들이 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차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K7프리미어.[사진=전민준 기자]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