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공천룰 확정…“여전히 현직의원이 유리” 불만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1일 중앙위서 내년 총선 공천룰 최종 확정
여성·정치신인 가산점 확대, 활동 미진 의원은 감점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21대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다.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와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하고, ‘성적이 부진한’ 현역 의원들에 대한 페널티는 강화했다. 다만, 인위적 컷오프(공천 배제)는 없애 오히려 현직 의원들에게 유리한 공천룰로 개편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제1차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 경선룰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권리당원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와 이날 중앙위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천 관련 특별당규를 확정했다.

앞서 실시된 온라인 찬반투표에서 민주당은 총 56만여 명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특별당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했다. 투표율은 유효 조건인 20%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이날 중앙위원회 현장 투표에는 총 재적 중앙위원 648명 중 396명 참석해 성원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7.01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온·오프라인 찬반 투표를 합산한 결과, 찬성 87.8%, 반대 12.2%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가산 비율은 기존 10~20%에서 25%까지 상향됐고, 기존 10% 가산점을 부여받던 정치신인은 최고 20%의 가산점을 받게 됐다. 도덕성 기준도 강화됐다. 중도 사퇴로 보궐선거를 유발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감산 비율은 10%에서 25%로 늘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들은 전원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또 당무감사 결과 하위 20% 현역 의원들은 20% 감점을 받는다. 인위적 컷오프를 없앤 대신 감점제도를 강화한 것이다. 제명 처분을 받은 징계경력자에 대해선 기존 20%에서 25%로 상향된 감점을 적용한다.

이해찬 당대표는 “이번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우리 당이 민주적 정당 운영체계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갖춘 시스템 정당으로 발돋움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확정된 공천룰을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압도적 승리로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새로운 공천룰이 정치 신인들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예상 가능한 공천이란 투명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당 사상 처음으로 권리당원들의 추인을 받아 당헌을 개정한다는 점도 의미있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07.01 kilroy023@newspim.com

다만 일각에선 새로 바뀐 공천룰이 여전히 현직 의원들에게 유리하다는 앓는 소리도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컷오프가 ‘레드카드’라면 감점 정도의 페널티는 ‘옐로카드’ 아니겠냐”며 “(페널티를 받아도) 출마 길은 열려있으니 현직에게 더 유리한 제도인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산술적으로 봐도 20% 페널티를 받은 현직 의원과 20% 프리미엄을 받은 신인이 대결한다고 가정할 때, 6:4(현직:신인) 수준의 구도만 형성돼도 현직 의원이 유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지역의 한 지역위원장은 새로운 공천룰에 대해 “최선이란 건 없으니 차선을 찾아가는 것 아니겠냐. 새로 바뀐 룰로 또 시도해보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충청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한 당직자는 “청년과 여성에 대한 할당을 따로 두지 않은데 대한 불만이 없지는 않다. 25% 가산점조차 ‘어렵다’는 하소연도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예전과 비교했을 때 정치 신인들과 여성, 청년들에 대한 기회를 많이 열어준 것은 맞다”며 “(당이) 이 정도 기회를 열어주면 남은 몫은 본인들이 스스로 채워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약자라서 힘들다는 식의 주장이 오히려 어린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한 권리당원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관련, “이미 정해진 룰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 입장을 정하는 것만 가능했다”며 “다른 어떤 의견도 개진할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