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2:00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오후 2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선 기자 yooksa@

서울형 고교학점제는 2022년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해 단위학교 내 개방형 선택교육과정과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운영으로 이뤄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체계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발표하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2019년 이를 확장한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 추진을 통해 학생의 진로에 따른 학업설계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고에서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이 전면 실시되고 있다.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자녀 진로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바로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이라는 생소한 환경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정책 안내’ ‘나만의 교육과정 설계 후기’ ‘전문가 특강’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 및 2022년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