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오거돈 부산시장, 르노삼성 QM6 직접 구매

기사입력 : 2019년07월03일 13:37

최종수정 : 2019년07월03일 13:37

‘메이드 인 부산’ 운동 본격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거돈 시장이 르노삼성 자동차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부산시는 오거돈 시장 3일 오전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QM6 차량을 직접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르노삼성 QM6 차량을 인수한 뒤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청]2019.7.3.

이는 지난달 24일 르노삼성 임단협 타결조인식에서 오 시장이 약속한 지원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르노삼성차 구매를 실천한 것이다.

이날 구입한 르노삼성차의 THE NEW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간판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서 엘피지(LPG)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엘피지(LPG)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1회 충전에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더했다.

도넛탱크((DONUT TANK)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차체 밸런스는 물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최대한 살렸다.

시는 르노삼성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부산에 있는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관용차량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부산공장 생산물량 확대와 신차배정 등을 위해 필요한 어떤 역할이든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오 시장의 약속 실천을 출발로, 부산시는 르노삼성차 시장 점유율 10% 확대 지원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에 지역 100대 기업을 중심으로 '어게인! 메이드 인 부산(Again! Made in Busan)'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그마한 도움이 업계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생산량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