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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軍급식 개선 농·수협·군납조합·군 관계자 협의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09:32

농식품부 로컬푸드 확산 위한 3개년 추진계획 수립 예정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4일 오후 경기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군 급식에 지역산 농·축·수산물 확대 공급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도 군급식 발전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농·수협중앙회, 주요 군부대 관계자와 29개 군납조합 등 60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간담회에선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 등 정책방향 설명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나눌 계획이다.

또, 도는 단지장 폐지이후 농협의 추진상황 및 군부대의 지역농산물 소비 시책 등 경기 군 급식 발전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단지장은 일정수수료를 받고 물량관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유통체계다.

김성년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군 급식에 경기도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군부대와 전체 29개 군납조합이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관민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해 군납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군 장병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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