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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치 활성화 ‘대화의 장’ 마련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10:13

최종수정 : 2019년07월05일 10:13

학교자치 실현 위한 교육주체 간 정책토론 및 토크 콘서트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일 오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오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이번 대토론회는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와 함께 경기도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육 주체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토론회 1부에서는 지난 3월 천영미 위원장이 대표발의를 위해 의견을 수렴한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안’의 법적 검토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조례안에는 △학교의 장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학교 의사결정 참여 보장 △학부모가 자녀교육에 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정 △학생회, 교사회, 교직원 회의 등 학교 내 회의 명문화 △교원인사자문위원회 구성 내용이 포함됐다.

1부에 이어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논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주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학교자치와 그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나눴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교육주체들은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충돌과 혼란이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공감했으며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주체가 상호 존중과 합의 과정을 체득하는 문화 형성이 최선의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천영미 위원장은 이날 “학교자치 조례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는 것이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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