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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무보 사장 "핀테크·무역보험 융합…고객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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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무보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핀테크사업부·고객가치부 신설
"취약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전방위 지원"
12대 신산업 보험한도 최대 2배 우대
중소·중견기업 보험료 20% 할인도 제공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핀테크 전담부서인 '핀테크사업부'와 고객 지원 컨트롤타워인 '고객가치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도록 핀테크와 무역보험을 융합해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진화하고, 고객 지원 역량을 일원화해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이 2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핀테크사업부'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설치된 핀테크 전담부서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기술주도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무역보험 생태계 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으로 '청약-심사-보험료 납부-보험증권 발급'이 한번에 가능한 다이렉트 상품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환경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즉, 오프라인 환경의 금융지원시스템을 온라인상의 디지털 환경으로 온전히 옮겨왔다고 볼 수 있다. 

무보 관계자는 "지금껏 기업이 무역금융 지원을 의뢰해 이를 무보가 심사하는 방식이었다면, 디지털 환경에서는 무보가 무역금융이 필요한 기업에 역제한 하는 방식도 가능해 금융지원이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가치부'는 고객 만족과 교육·컨설팅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신설 부서로 고객 지원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고객의 필요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를 일원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찾아낼 계획이다.  

이인호 사장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핀테크와 무역보험이 하나가 될수록 고객이 느끼는 편리함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보는 올해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 △수출구조 혁신을 위한 신시장·신산업 지원 △플랜트·선박 수주경쟁력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따라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수출계약 기반 보증 등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종목을 신설했다.  

가장 먼저 출시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은 4개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과 힘을 합쳐 상반기 1175억원을 지원했다. 시범 운영중인 수출계약 기반 보증은 상담 115건을 진행하고 39건에 대해선 심사중이다. 

이 사장은 "외부 충격이 오면 쇠사슬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끊어지듯, 수출여건이 악화될수록 취약한 중소·중견기업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무보의 전방위 무역금융 지원이 이들 기업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남방(ASEAN+인도)·신북방(CIS국+몽골) 진출 지원을 위한 △보험한도 최대 2배 우대 △기존한도 일괄 상향(10%) 등 특별지원을 올해 말까지 유지하는 방안도 내놨다. 에너지 신산업(2차 전지 등), 프리미엄 소비재(화장품 등) 12대 신산업에 대해 △보험한도 최대 2배 우대 △중소·중견기업 보험료 20% 할인도 제공한다.

이 외에 발주처 금융한도 제공을 통한 우량 발주처 수주 지원과 불확실성이 여전한 조선업을 위한 정책 금융 역할도 강화한다. '발주처 금융한도'는 우리기업의 수주를 전제로 무보가 발주처에 금융한도를 미리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장은 "지난 1969년부터 수출지원 정책금융의 한 축을 맡아온 무역보험 담당 기관으로서 엄중한 수출여건과 뒷걸음치는 수출실적에 무보와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수출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지원여력을 총동원해 우리나라 대표 수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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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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