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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강북 랜드마크 꿈꾸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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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 2600만원대..무상옵션 다수
'교통의 요지' 청량리역..개발호재 vs 학군 아쉬워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주변 개발호재와 분양가, 입지를 종합할 때 ′로또 분양′ 아파트로 불리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전농동 아파트 매맷값이 전용면적 85㎡ 기준 12억5000만원인 것에 비하면 분양가가 정말 싼 편이죠."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A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

롯데건설이 19일 서울 성동구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총 142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로 이뤄진 대규모 복합단지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위치도 [자료=롯데건설]

아파트 총 1425가구 중 조합원분 98가구와 임대주택 64가구, 특별공급 68가구(기관추천 16가구, 다자녀가구 16가구, 신혼부부 33가구, 노부모부양자 3가구)를 제외하면 11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밖에 최하층 우선 배정가구 14가구가 있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 10개 타입 1163가구 △102㎡ 1개 타입 90가구 △169~177㎡(펜트하우스) 4개 타입 10가구다.

세부적으로는 △84㎡A 260가구 △84㎡F(84㎡A 저층) 40가구 △84㎡B 333가구 △84㎡G(84㎡B 저층) 30가구 △84㎡C 256가구 △84㎡H(84㎡C 저층) 13가구 △84㎡D 94가구 △84㎡I(84㎡D 저층) 16가구 △84㎡E 47가구 △84㎡J(84㎡E 저층) 6가구 △102㎡ 90가구 △172㎡TA 5가구 △176㎡TB 2가구 △169㎡TC 1가구 △177㎡TD 2가구다.

84㎡B(왼쪽) 및 102㎡ 평면도(오른쪽) [자료=롯데건설]

◆ 3.3㎡당 평균 분양가 2600만원대..무상옵션 다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대다. 지난 3월과 4월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2463만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2570만원)보다 조금 높다.

타입별 분양가는 △84㎡A 9억2190만~10억2930만원 △84㎡F(84㎡A 저층) 8억4620만~8억9990만원 △84㎡B 9억1550만~10억5970만원 △84㎡G(84㎡B 저층) 8억7360만~8억9990만원 △84㎡C 9억1220만~10억8470만원 △84㎡H(84㎡C 저층) 8억9280만~8억9990만원 △84㎡D 9억1600만~10억4460만원 △84㎡I(84㎡D 저층) 8억5720만~8억9990만원 △84㎡E 9억1530만~10억5800만원 △84㎡J(84㎡E 저층) 8억7150만~8억9990만원 △102㎡ 10억8710만~13억630만원 △172㎡TA 20억3000만원 △176㎡TB 20억6500만원 △169㎡TC 19억9800만원 △177㎡TD 20억930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84㎡A 및 84㎡F(84㎡A 저층) 1900만원 △84㎡B 및 84㎡G(84㎡B 저층) 1900만원 △84㎡C 및 84㎡H(84㎡C 저층) 1900만원 △84㎡D 및 84㎡I(84㎡D 저층) 1900만원 △84㎡E 및 84㎡J(84㎡E 저층) 1900만원 △102㎡ 2100만원이다.

유상옵션으로는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가전기기, 마감재 및 가구, 펜트타입 선택품목이 있다. 우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비용은 84㎡ 전 타입의 경우 △안방 및 거실(실내기 3대) 500만원 △전실(실내기 5대) 800만원이다. 102㎡ 타입은 △안방 및 거실(실내기 3대) 550만원 △전실(실내기 6대) 900만원이다. 아파트 B·C·D동 4층~10층 가구는 지열을 이용한 시스템에어컨(냉난방용)이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가전기기 비용은 △빌트인 냉장고 600만원 △빌트인 김치 냉장고 140만원 △하이브리드 쿡탑 50만원 △음식물처리기 55만원이다. 이들 기기는 84㎡ 전 타입과 102㎡ 타입에 적용된다.

마감재 및 가구는 현관중문, 바닥마감, 주방벽 마감, 팬트리가 있다. 대부분 옵션이다. 우선 현관중문은 △84㎡B 및 84㎡G, 84㎡D 및 84㎡I, 84㎡E 및 84㎡는 110만원 △84㎡A 및 84㎡F, 84㎡C 및 84㎡H 150만원 △102㎡ 180만원이다.

바닥마감은 전실 원목마루와 거실·주방·복도 타일 및 침실 원목마루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실 원목마루 비용은 △84㎡ 전타입 500만원 △102㎡ 650만원이다. 거실·주방·복도 타일 및 침실 원목마루 비용은 △84㎡ 전타입 700만원 △102㎡ 850만원이다.

주방벽 마감 가격은 △84㎡ 전타입 180만원 △102㎡ 200만원이다. 팬트리는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및 팬트리 중 선택할 수 있다. 102㎡ 주택에 적용되며 가격은 220만원이다.

펜트타입 선택품목으로는 확장공사, 옵션1, 옵션2가 있다. 이들이 적용되는 주택형은 172㎡TA, 176㎡TB, 169㎡TC, 177㎡TD타입이다. 우선 확장공사로는 천장 마감 고급화(도장, 간접조명), 드레스룸 및 가구에 해당되며 금액은 7500만원이다. 옵션1은 벽·바닥 마감 고급화(유럽산 원목마루, 천연석 등)로 9500만원이다. 옵션2는 유럽산 주방가구, 시스템에어컨(전실), 빌트인 가전기기 등으로 7000만원이다.

견본주택에는 △84㎡B 및 84㎡G △84㎡D 및 84㎡I △102㎡ 3가지 유니트가 마련됐다.

84㎡B 및 84㎡G 유니트에는 드래스룸 디자인 선택형, 주방가구 높이 선택제, 캐슬 붙박이장이 무상옵션으로 소개됐다. 특히 팬트리가 방 하나 크기만큼 넓어 내방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102㎡ 유니트에는 빌트인 전기오븐과 싱크대 앞 모니터, 무선충전 콘센트, 캐슬현관이 무상옵션으로 전시됐다.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주방가구 높이 선택제, 무선충전 콘센트, 싱크대 앞 모니터, 빌트인 전기오븐(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김성수 기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데다 타입별, 동·호수별, 층별로 가격이 달라서 다른 아파트와 직접적인 가격비교가 어렵다. 근처 신축 단지로는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작년 준공, 584가구), 래미안 크레시티(지난 2013년 준공, 2397가구), 래미안 아름숲(지난 2012년 준공, 719가구)가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 시세는 10억1500만~11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현재 나온 매물은 102동 29층 전용 85㎡로 매맷값 13억원이다. 같은 동, 같은 층에 있는 다른 매물은 12억5000만원에 나왔다.

래미안 크레시티는 KB시세가 9억7500만~10억7500만원이다. 현재 209동 21층에 있는 전용 85㎡ 매물이 11억원이다. 202동 21층인 다른 매물도 11억원에 나왔다. 108동 14층 매물은 10억8000만원이다.

래미안 아름숲은 KB시세 기준 7억9000만~8억5000만원 선이다. 102동 15층 전용 85㎡ 매물 가격은 9억원이다. 104동 14층 전용 85㎡ 매물도 9억원으로 나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A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전농동 신축아파트 매맷값이 전용면적 85㎡ 기준 12억5000만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가가 정말 싼 편"이라며 "일단 청약에 당첨된 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주변 철도노선 [자료=롯데건설]

◆ '교통의 요지' 청량리역..개발호재 vs 학군 아쉬워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편리한 교통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청량리역 환승센터까지는 걸어서 2분 거리다.

청량리역은 한국고속철도(KTX)·분당선·서울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을 타면 시청역까지 28분 걸리며 분당선을 타면 강남구청역까지 17분, 선릉역까지 21분 걸린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24분 정도 걸린다. KTX를 이용하면 강릉역까지 약 1시간 30분이다. 

교통호재도 많다. 청량리역은 작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정차한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GTX-B 외에 경전철 동북선, 면목선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 주요지역으로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많다. 261번, 262번을 타면 여의도까지 55분 걸린다. 260번을 타면 국회의사당까지 54분 정도 걸린다. 420번을 타면 신사역까지 45분 소요되며 201번을 타면 서울역환승센터까지 34분 걸린다. 105번을 이용하면 숭례문까지 35분 걸린다.

주변 초등학교로는 서울전농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3.1명으로 동대문구 평균(21.8명), 서울시 평균(21.9명)보다 다소 많다.

근처 중학교로는 전농중학교, 동대문중학교, 전일중학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가 있다. 다만 아파트 단지에서 20분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야 한다.

전농중학교에서는 작년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40명이 들어갔다. 자사고에 36명, 자율형고등학교에 14명, 예술·체육고등학교에 3명이 진학했다. 단지에서 전농중학교까지는 버스로 21분 정도 걸린다.

동대문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간 학생이 36명이다. 외고·국제고에 2명이 갔으며 자사고에 33명, 자율형고에 27명이 갔다. 전일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 진학생이 34명이었다. 외고·국제고 5명, 자사고 29명, 예고·체고 2명이다. 동대문중학교는 단지에서 걸어서 17분 거리에 있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입학한 학생 수가 31명이다. 과학고 진학생은 3명, 자사고 진학생은 28명이다. 장평중학교는 작년 특목고에 28명이 갔다. 자사고 진학생은 26명, 자율형고 진학생은 11명이다. 단지에서는 버스로 25~34분 정도 걸린다.

인근 고등학교로는 대광고등학교, 경희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휘경여자고등학교, 휘봉고등학교가 있다. 대광고등학교에서는 작년 서울대에 6명이 들어갔다. 단지에서 지하철 또는 버스로 18~19분 걸린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단지에서 버스로 39~50분)의 작년 서울대 진학생 수는 3명, 휘경여자고등학교(단지에서 버스로 24분)는 2명, 휘봉고등학교(단지에서 버스로 24분)는 1명이다.

청량리역 [사진=김성수 기자]

청량리역 주변은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탈바꿈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 일대에는 과거 집창촌을 비롯한 유흥업소와 낡은 건물이 많았다. 하지만 재개발을 거쳐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근처에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제기동 약령시장, 동대문구청, 시립동부병원, 서울성심병원도 있다.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도 가깝다.

하지만 일부 내방객들은 단지 주변학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내방객은 "근처 학군이나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한다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실거주나 투자 관점에서 최선의 선택인지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며 "같은 비용이면 다른 데 투자할 곳도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내방객은 "고층은 가치가 있겠지만 저층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며 "청약점수 커트라인이 의외로 낮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양가 9억원 이하인 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원이 넘는 주택은 롯데건설이 자체 보증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할 계획이다. 다만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이나 대출 기간의 규제,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당해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되며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 294-7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공사현장 부지 [사진=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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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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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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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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