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전자 상승 추세 전환에 코스피 상승 국면" - 유안타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09:20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주 상승 추세·국내 증시 바닥권·미국 증시 조정 제한 등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코스피가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러 지표상 국내 증시가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의 상승 국면 전환의 근거로 △삼성전자의 상승추세 △국내 증시 바닥권 형성 △미국·중국 증시의 조정폭 제한 가능성 등을 들었다.

정 연구원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히려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주말 상승으로 연중 고점대를 경신했고, SK 하이닉스는 연중 고점까지 약 5%, 삼성전자는 1%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선 "1분기 고점대의 저항을 넘지 못했지만 최근에 돌파된 하락 추세선과 60주 이평선 등이 지지되면서 다시 전고점 돌파 시도에 나서 연중 신고가 경신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양"이라며 장기 상승 국면으로 진행될 수 있는 모양을 만든 상황이라 중장기 상승 추세 형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지수 수준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바닥권을 형성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했다. 정 연구원은 "4월 고점에서 그은 하락 추세선과 60일 이평선이 저항이 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최근 단기 저점을 높이면서 바닥권 형성 가능성 타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코스닥 역시 바닥권 형성 가능성 높은 모양인데, 연초 저점대와 하락 채널 하단선의 지지대에서 반등 시도에 나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 증시의 추가 조정 가능 폭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정 연구원은 "S&P500지수는 중장기 매수세가 강화되는 상황이라 향후 조정 가능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조정 과정 진행될 수 있지만 2018년 초 이후 시작된 조정 국면이 마무리되는 과정이라 장기적으로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상해종합지수에 대해서도 "당분간 120주 이평선 저항과 60주 이평선의 지지 사이에서 등락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한국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큰 부담이 되지도 않을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