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후쿠시마 주역’ 제네바 도착…WTO서 日과 맞붙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승호 실장, 23~24일 WTO이사회 참석
일본 조치 부당함 강조..회원국에 철회 호소
일본도 외무성 고위급 관료 파견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22일(현지시각)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다. 김실장은 23~24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함을 집중 제기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조치가 WTO 규범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회원국들에게 철회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WTO 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는 전체 14개 의제 중 11번째로, 23일 오후 또는 24일 다뤄질 전망이다.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승호 실장과 대결한 일본측 대표는 야마가미 신고 외무성 경제국장으로, 일본 역시 고위급을 파견했다.

WTO 일반이사회는 164개 전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중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2년마다 개최되는 WTO 각료회의를 제외하고 사실상 최고 결정기관 기능을 한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 실장은 앞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둘러싼 한일 무역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2011년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현 등 일본 8개 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의 WTO 제소로 무역분쟁에 휘말렸다. 1차전은 일본의 승리였다. WTO 1심은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수치가 다른 나라와 비슷한데도 일본 수산물만 수입 금지하는 건 ‘차별'이라고 봤다.

4년여간 이어진 분쟁은 결국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WTO 상소기구는 올 4월 일본이 제기한 4개 쟁점중 일부 절차적 쟁점(투명성)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쟁점에서 1심 패널 판정을 파기하고 우리측 손을 들어줬다.

이 과정에서 김 실장은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올 2월 신통상질서전략실장에 임명된 김 실장은 식품 오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본의 특별한 환경적 상황 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 실장은 1984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부를 중심으로 양자·다자 통상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제네바대사관 참사관,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는 등 WTO 업무 경험도 많다는 평가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고위급 책임자가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기 위해 김 실장을 WTO이사회에 파견했다”며 “30년 외교관 경력과 WTO 근무 경험을 살려 우리 입장을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