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영업익 1조 회복한 현대차...전문가들 “매수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차 사이클 궤도 올라타, 하반기 중국시장 안정화 전망
3분기 파업 가능성 있으나 부분파업으로 영향 미미할 듯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현대차가 무려 7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신차출시에 따른 효과와 원화약세 효과를 본 덕분이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주문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진=현대차]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03조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수치다.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조812억원이고, 순이익은 3조7347억원으로 추정됐다.

현대차에 대한 이같은 긍정적 평가는 올해 2분기 실적만 봐도 알 수 있다. 전날(22일) 현대차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이 26조9664억원, 영업이익 1조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3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7년 3분기(1조2042억 원) 이후 7분기 만이다.

현대차는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수익성이 좋아진 것을 의미있게 보고 있다. 실제 국내 시장에선 팰리세이드 등 판매 단가가 높은 SUV 등의 판매 증가가 실적 향상에 큰 몫을 했다. 현대차는 2분기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20만156대를 판매했다.

급등한 환율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4월 1일 환율은 1133.70원(마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18년 4월3일 1054.20원) 100원 가량 올랐다. 

[자료=현대차, SK증권]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과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라는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이며, 현대차가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믹스 개선에 따른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의 주가는 호실적을 이끌어냈음에도 3분기 예상되고 있는 파업여파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 또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75%) 하락한 13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파업 등은 향후 실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히려 중국 등 해외시장이 정상화되며 3분기 및 연간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 및 중기적 신차사이클 효과 및 판매믹스 개선 전망에도 불구 최근 한달간 주가 수익률은 시장 대비 4% 하회하고 있다”며 “이는 3분기 노조 파업에 대한 가능성 확대로 3분기 실적 우려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미 파업 리스크에 대한 주가 반영됐고 하반기 이후 신차효과 지속 등의 모멘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현대차는 신차 사이클의 궤도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 요인은 일시적이고 상승 요인은 구조적이다. 부진한 업황 속 점유율을 확보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이끈 요소는 하반기 및 2020년에도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임단협 결렬으로 8월내에 일부 파업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부분파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히려 7월 미국의 펠리세이드 첫 판매결과가 나오며 주가는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