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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본부장, 美 상무장관 회동…"日 수출규제 부당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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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日 수출규제 부당성 알리려 23~25일 美 방문
美 의회·업계에 상황의 엄중함 전달…"공감대 형성"
"RCEP 장관회의서 국제사회 공감대 이끌어 낼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따른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은 물론 미국 기업과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거듭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23~2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일본 수출규제 조치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미국 경제통상 인사들을 중심으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미국 산업 및 글로벌 공급망 영향 등 상황의 엄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주력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내 제조업 등 산업과 수출통제를 총괄하는 로스 상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국 산업 및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유 본부장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정부인사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 마이클 맥컬 하원 외교위간사(삼성전자 미 반도체공장 소재 지역구) 등 의회인사 외에도 △한일 정부에 서한을 보낸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전미제조업협회(NAM) 등 미국 업계 △헤리티지재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관 전문가간담회 계기 통상전문가, 외교정책전문가 등 20여명의 경제통상관련 단체와 전문가를 광범위하게 접촉했다. 

유 본부장은 이들에게 이번 일본의 조치가 기술적 우위와 무역의존도를 정치적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신뢰와 국제무역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선례임을 강조했다. 

또 해당 조치가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미국 수요·공급기업 등 관련 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조치 발표 이후 반도체 D램 가격이 20% 이상 인상됐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이번 일본의 조치가 한미일 공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의회·인사 및 전문가들은 해당 사안이 경제와 안보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며 우리 입장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표했다. 또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특히 미국내 제조업 등 산업과 수출통제를 총괄하는 로스 상무장관과 면담에서 로스 장관은 이번 일본의 조치가 미국 산업 및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리 측 설명에 공감하고,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유 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조치 관련 향후 대응에 대해 "국내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조속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일측과 대화노력을 이어나가고, RCEP 장관회의를 포함한 다자·양자협의 계기 일측 조치의 부당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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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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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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