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화이트리스트 제외] 광주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일본 정부가 2일 한국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NO재팬’ 운동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1일 광주 충장상인회는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규탄한다’는 플래카드 10여 개를 금남로 일원에 내걸었다.  

광주 동구 충장로에 걸린 NO재팬 운동 플래카드 [사진=전경훈 기자]

충장상인회 관계자는 “광주정신의 중심지에서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NO 재팬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동참하고자 플래카드를 걸었다”고 밝혔다.

또한 양동건어물시장 상인들도 시장 내에서 취급하던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고, 국내산 제품을 구매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NO재팬 운동’은 단순히 일본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 여행까지 취소하면서 티웨이 항공은 무안항공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 2곳의 운항을 중단했다. 

이처럼 일본의 수출 보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확산하는 분위기다. 

광주 광덕고와 제일고등학교 등은 일본 학용품 대신 국내산 학용품으로 대처해 사용하기로 했고, 심지어 일본산 간식도 먹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산 제품을 쓰지 않겠다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학생의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아울러 광주시교육청은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단의 방문을 취소하고, 전남도교육청은 일본으로 공무출장 가는 것과 체험학습 자제를 권고했다.

정치권 또한 NO재팬 운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광주북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하반기에 예정된 시·구의원 일본연수를 취소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도 일본산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렌트카 업체 관계자는 “일본산 자동차 장기렌트 문의가 많았는데 최근 불매운동으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거나 국산차로 변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안사고, 안가고, 안팔고, 안타고, 안입는 ‘5노(NO)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일부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중인 광주광역시의 한 마트 [사진=전경훈 기자]

광주 상무지구에서 일본 주점을 운영하는 허민준(34) 씨는 “불매운동 확산 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NO 재팬 운동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본산 맥주나 사케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어서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유니클로 아르바이트생 이세영(25) 씨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이 추세라면 아르바이트생 누군가가 해고되거나 가게가 언제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