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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168억 추경예산 활용, 중소·중견기업 수출회복 마중물"

기사입력 : 2019년08월04일 12:23

최종수정 : 2019년08월04일 12:23

수출바우처 108억·해외전시회 50억·경제사절단 10억원 투입
권평오 "상반기 수출 감소율 8.5% 달해…수출 마케팅 필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는 총 168억원의 추경예산을 활용,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참가수요가 높고 수출창출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수출바우처(108억원), 해외전시회(50억원), 경제사절단(10억원)을 중심으로 하반기 수출회복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OTRA 본사 [사진=KOTRA]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업은 1000여개 수행기관에서 제공하는 5000여개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골라서 이용하는 사업이다.

△유망강소기업을 지원하는 '월드챔프 육성사업'(38억원) △수출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37억원) △화장품, 패션의류 등 5대 유망소비재 품목의 수출지원을 위한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24억원) △콘텐츠, 물류 등 9개 중점 서비스 분야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선도기업 육성사업'(9억원) 등 총 108억원의 예산으로 총 4개 프로그램, 218개사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KOTR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10월부터 바우처를 활용한 자유로운 수출지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전시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망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제품홍보 및 바이어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OTRA는 이번 추경으로 50억원을 투입해 전시회 35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OTRA는 지난 5월말 이미 참가 전시회 선정을 완료하고 물밑 준비에 있다. 8월부터는 즉시 전시회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전시회는 인도 뭄바이 뷰티 전시회, 미국 뉴욕 추계 패션 코테리 전시회, 중국 선전 하이테크 전시회 등 주로 신남북방 전략시장 및 미중무역 분쟁 대응을 위한 북미·중국 지역이 중심이다. 생활소비재, 일반기계 등 주력품목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뷰티월드 전시회 등 이란대체시장 전시회도 7회 선정해 이란제재 피해 기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은 정부의 경제외교사업과 연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해외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외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총 4회의 경제사절단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늦게라도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상황"이라며 "올해 추경이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상반기 수출 감소율이 8.5%에 달하고 일본과의 무역 분쟁 등 불활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추경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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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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