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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고진영 통산10승·최혜진 시즌 5승 도전... 우승 향방은?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06:05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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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브레이크' 변수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19 KLPGA 투어가 3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은 9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666야드)에서 하반기 첫 대회로 막을 올린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윤채영(32·한화큐셀), 이정은5(31·교촌치킨), 박성현(26·솔레어), 고진영(24·하이트진로), 오지현(23·KB금융그룹) 등 챔피언을 배출해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9승을 올린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이 대회서 KLPGA 투어 2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출전을 앞두고 KLPGA와의 인터뷰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개최 연도부터 매년 함께해온 대회이기에 개인적으로 애정이 많이 가는 대회이다. 스폰서인 제주 삼다수가 주최하는 대회기 때문에 제주도민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비가 KLPGA 투어 2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고진영이 KLPGA 투어 10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LPGA 투어 '메이저 퀸' 고진영도 출사표를 던졌다.

KLPGA투어에서 9차례 정상에 오른 고진영이 우승하면 2017년 9월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23개월 만에 통산 1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늘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다. 특히 제주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기대되고 대회 시작이 기다려진다. 미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참가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시즌 KLPGA 효성에프엠에스 상금순위, 평균타수 그리고 K랭킹 11주 연속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20·롯데)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쉴 새 없이 대회를 참가해서 컨디션 염려가 됐지만 다행히 감이 나쁘지 않아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상반기를 잘 마무리했다.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대회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 대회가 열리는 오라CC에서 아마추어 시절 많은 경험을 쌓았다. 새로운 마음과 경험을 토대로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가 열리는 오라 컨트리클럽은 한라산의 영향으로 그린의 경사가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른 현상을 일컫는 '한라산 브레이크'가 변수로 작용될 예정이다.

최혜진은 "(한라산 브레이크때문에 라이 읽기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야디지북에 미리 표시하고 염두하며 플레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혜진과 더불어 KLPGA 상반기에만 2승씩을 기록한 조정민(25·문영그룹)과 이다연(22·메디힐) 역시 승수 추가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상반기 2승을 이루며 효성에프엠에스 대상포인트 1위,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조정민은 근소한 차이로 최혜진과 선두 경쟁을 펼친다.

이다연 역시 2승을 기록했지만, 경쟁 중인 타 선수들에 비해 대회 출전 수가 낮아 대상 포인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9시즌 상반기의 아쉬웠던 성적을 털어낼 계획이다.

대회를 앞둔 공식연습일에는 박인비, 고진영, 오지현, 최혜진, 조정민 등 선수들이 선정된 16명의 골퍼들에게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최혜진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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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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