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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원 단체 및 우수 기관 오는 10월 선정…사업 설명회 21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09:05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09:05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오는 10월 중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 후원우수기관 인증 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서를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한다. 향후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증 요건을 충족하고 관련 실적이 있는 단체 및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송일국(오른쪽부터)과 최정원, 이지하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대학살의 신' 프레스콜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9.02.19 mironj19@newspim.com

이와 관련한 '인증사업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 소개, 신청 절차 및 신청서 등 필요 서류 안내 등이 이뤄지며 설명회 이후 연극 관람이 예정돼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19년에는 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 평가가 대폭 개선된다. 우선 평가 항목의 경우 기존 24개였던 후원매개단체는 13개로, 후원우수기관은 19개에서 8개로 줄여 서류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아울러 문화예술 매개와 후원의 범위를 확대해 사회 전반에서 통용되는 문화예술의 개념을 평가에 반영했다. 또한 자가 채점을 통해 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신청 전에 선정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에 따른 특전(인센티브)도 확대된다. 기존의 출입국 우대 카드 제공과 인증마크 활용 및 KB금리우대 혜택(중소, 중견기업 대상)과 더불어 홍보 지원, 문화예술협력 교류 행사 초청, 문화예술 사업비 우선 지원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의 제도 개선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인증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체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기업과 예술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계획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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