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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코링크PE...자본총계 45억원 규모 신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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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코링크PE 대표 생보업계서 금융경력 쌓아
3개 PEF 운용...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 투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는 자본총계(자본금과 잉여금을 합산한 자기자본) 45억원 규모의 신생 운용사다. 총 3개의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를 운용하며,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에도 투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코링크PE는 총 3개의 PEF를 설립해 운용하고 있다. 각각 △2016년 7월 26일 설립한 '블루코어밸류업1호(출자약정액 100억1000만원)' △2017년 8월 9일 설립한 '그린코어밸류업1호(61억1000만원)' △2017년 10월 10일 설립한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80억1000만원)' 등이다.

이 중 블루코어밸류업1호에 조국 후보자의 가족들이 투자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씨와 두 자녀는 블루코어밸류업1호에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하고 실제 10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코링크PE는 2016년 2월 15일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다. 투자한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거나 경영ㆍ재무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한국형 헤지펀드)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로 나뉜다. PEF는 일반법인인 '금융위원회 등록 GP(운용사)'가 'LP(전문투자자+3억원 이상 투자자)'와 결합한 '투자합자회사' 형태로 설립한다. 경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식 10% 이상 취득 △취득 주식 6개월 이상 보유 등의 운용규제를 받는다.

이상훈 대표가 코링크PE를 이끌고 있다. 1979년생인 이 대표는 생명보험업계에서 금융 경력을 쌓았다. 2012년 9월 14일 PCA생명보험에 입사해 2013년 12월 3일까지 부지점장을 지냈다. 2014년 1월 15일엔 처브라이프생명보험으로 둥지를 옮겨 2014년 11월 3일까지 부지점장으로 일했다. 2014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4일까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AA(Allianz Advisor, 알리안츠생명 전문 보험설계사)로 재직했다. 2017년 7월 25일 코링크PE로 옮기면서 투자업무에 뛰어들었다.

코링크PE가 최대주주로 있는 더블유에프엠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결산기준 코링크PE 자본총계는 45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43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8억6400만원이다. 이상훈 대표가 코링크PE 지분 89%를 가지고 있다. 출자자 수는 4명이다.

코링크PE는 작년 1월 24일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외 1인'은 지분율이 12%다. 코링크PE는 더블유에프엠 보통주 110만 주(지분율 4.60%)를,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가 보통주 177만1174주(지분율 7.40%)를 보유 중이다.

이상훈 더블유에프엠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이상훈 코링크PE 대표는 2017년 10월 24일 당시 에이원앤(현재 더블유에프엠)의 최대주주인 우국한외 3인과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 잔금 지급을 마치면서 더블유에프엠 대표로 선임됐다. 코링크PE는 더블유에프엠 주식 216만 주를 108억원에, 특수관계자인 운용펀드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는 177만1174주를 79억3326만원에 인수했다.

더블유에프엠은 2017년 11월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상훈 코링크PE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상호도 '에이원앤'에서 '더블유에프엠'으로 바꾸고, 2차전지 음극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더블유에프엠은 2017년까진 △초등학교 방과 후 컴퓨터 및 영어교육 △교육용 소프트웨어제작 및 판매 △도서제작 및 판매 등 주로 교육사업을 했다. 학원 프랜차이즈로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연 150톤의 2차전지 SiOx(실리콘 산화물계)음극재 생산라인을 갖추고 양산 중이다. SiOx음극재는 정보기술(IT) 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블유에프엠은 올 상반기 영업적자를 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손실폭이 늘었다.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24억원, 당기순손실은 17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25% 줄었다.

이 밖에 코링크PE의 그린코어밸류업1호엔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리더스가 주요 투자자로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치료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이다.

2017년 8월 8일 바이오리더스는 그린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율 98.2%를 15억원에 취득했다. 취득목적은 단순투자다.

바이오리더스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그린코어밸류업1호는 반기 말 총 자산은 7억191만원이고, 순손실 7억7514만원을 기록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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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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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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