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국지엠 노조, 23일도 부분파업…잔업·특근도 ‘거부’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20:35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21:42

22일 쟁대위 회의서 부분파업 결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에 이틀간 부분파업한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추가 파업과 함께 잔업·특근 등을 거부하기로 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GM 노조 생산직 조합원들은 23일 전·후반조로 나눠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할 예정이다.

또 생산직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다음 쟁대위가 열리는 오는 28일까지 잔업과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간부 전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루 4시간씩 파업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블리셋 사장은 한국지엠의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직원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20일과 21일에 생산직과 사무직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5.10 leehs@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