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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 루원시티·영종도에 6400억 시공권 수주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4:39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4:39

각각 주상복합 및 아파트 조성...10~11월 분양 앞둬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인천 루원시티와 영종도에 6400억원 규모 아파트 시공권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과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이다.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짓는다. 지하 4층~지상 47층, 10개 동으로 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분양해 2023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 조감도. [사진=SK건설]

이 단지는 SK건설이 지난 해 공급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의 후속 사업이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 관문에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석남연장선 2020년 개통 예정),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1153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분양해 2022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권 진입이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를 포함한 명문고도 가깝다.

손정규 SK건설 건축영업1 담당 임원은 "두 사업지 모두 교통∙교육∙생활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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