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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안녕 베일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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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안녕 베일리’는 지난해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작은 52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내 삶의 목적>을 영화화했다.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된 소설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서 번역, 발간됐다. 영화 역시 세계 2억달러 이상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안녕 베일리' 스틸 [사진=CGV아트하우스]

‘베일리 어게인’과 연결되는 ‘안녕 베일리’는 전편처럼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환생을 거듭하는 개의 긴 여정을 담았다. 주인 이든(데니스 퀘이드)이 자신의 어린 손녀 씨제이를 돌봐달라고 부탁한 후 세 번의 환생을 거쳐 씨제이 곁을 지키는 베일리(목소리 조시 게드)가 주인공이다. 

영화는 태어날 때마다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몸으로 살아가는 개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려낸다. 여느 동물 영화들처럼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 세계는 때때로 유쾌하고 때때로 먹먹하다. 더욱이 여러 인물의 삶을 거쳤던 전작과 달리 씨제이란 한 소녀의 성장을 따라감으로써 이야기는 한층 깊어졌다.

영화 '안녕 베일리' 스틸 [사진=CGV아트하우스]

‘반려견의 환생’이란 판타지적 설정으로 이 영화가 챙긴 건 위로다. ‘안녕 베일리’는 언제 어디서나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반려동물을 통해 늘 외롭고 불안한 현대인들을 다독인다. 또 예정된 이별 앞에 무너진 이들을 찾아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고 슬픔에 잠식된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배우들보다 눈에 띄는 건 단연 개들의 연기다. 그레이트 버니즈 마운틴 독, 비글, 잉글리쉬 마스티프, 요크셔테리어까지 다양한 종의 개가 펼치는 열연(?)이 참 수준급이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헨리의 연기는 무난하다. 헨리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번 작품에서 씨제이의 친구 트렌트 역을 맡았다. 오는 9월 5일 개봉. 전체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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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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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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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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