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씨제스엔터, 권기영∙노지설∙윤영미∙김선덕 작가 영입…드라마 제작 본격화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0:45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10:4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사업부는 상반기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녹두꽃’에 이어 탄탄한 작가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영화 제작, 공연 사업 등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올초 시즌1에 이어 제작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청춘 시트콤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고, 최근 종영한 SBS 특별기획 ‘녹두꽃’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으며 상반기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씨제스엔터 홈페이지]

씨제스드라마 제작사업부는 변화하는 글로벌 플랫폼과 방송 환경에 따른 컨텐츠 다각화에 발맞춰, 스타 작가진과 계약하고 추후 드라마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BS 미니시리즈 ‘수상한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보스를 지켜라’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tvN ‘백일의 낭군님’, SBS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를 필두로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미녀의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 tvN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와 차기작을 구상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의 황은경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로 인정 받으면서 최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각색한 황민아 작가가 합류, 기대감을 높였다.

신선하고 독특한 장르와 소재들이 각광 받는 환경에서 MBC 미니시리즈 ‘검법남녀’ 시리즈의 조원기 작가를 비롯해 SBS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전에서 스릴러 장르 ‘MISSING’으로 당선된 천묘정 작가와 JTBC 웹드라마 ‘알수도 있는 사람’을 집필한 윤이나 작가가 기존 드라마 공식을 타파한 참신한 기획을 개발 중이다.

씨제스 드라마 제작사업부는 스타 작가진과 잠재력이 높은 신인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향후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