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실손보험 개인별 보험료 차등제 도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 제도 유지시 손해율 급등으로 노년에 보험료 급증 우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관리 없이는 노년에 보험료가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료 차등화와 함께 비급여 보장영역의 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

5일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 빌딩에서 보험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희 보험연구원 손해보험연구실장은 “실손보험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가입자의 실손보험 지속가능성에 위협 요인”이라며 “손해율 상승 지속 시 현재 40세가 60세에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7배, 70세에는 17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 실손보험은 진료수가나 진료량이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해도 연령증가에 따라 약 3~4%의 보험료 인상요인이 생긴다. 때문에 손해율 상승에 따른 추가 보험료 인상은 고령자의 해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원은 실손보험은 정보비대칭성과 수요자 간 위험편차가 커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가 높다는 점이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실손보험은 포괄적 보장으로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에 취약한 구조다, 불필요하거나 고가의 의료서비스를 빈번하고 이용하고 고액의 보험금을 타가는 일부 가입자 때문에 선의의 가입자가 매년 인상된 보험료를 짊어지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있다.

정 실장은 “역선택이 높은 시장을 방치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위험이 높은 가입자만 남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이 축소되거나 공급이 중단되는 시장실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유계약의 장기적 특성이나 실손보험금 적정성 평가에 대한 평가 체계 부재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해약하지 않는 한 갱신이나 재가입을 통해 최장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보유계약의 80% 정도가 20년 이상 보험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정 실장은 “보험사는 의료기관의 오남용 진료가 의심되더라도 보험료 지급을 거절할 근거가 부족하고, 실손보험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 관리 체계 부재로 보험금 관리가 매우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공익적 측면에서 개인별 의료이용량에 연계한 보험료 차등제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실손보험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포괄적 보장구조를 급여·비급여 상품으로 분리하고 비급여 보장영역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료계,보험업계, 감독당국의 ‘비급여 보장구조 개선 위원회(가칭)’을 운영, 오남용 사례가 심각한 진료영역에 대해서는 기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 변경 등 정책적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놨다.

가입자가 실손보험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착한실손Ⅱ)으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계약전환에 대한 공론화도 필요한 시점이란 것이다.

정 실장은 “급격한 보험료 증가로 기존 가입자의 실손보험 유지가 어려울 경우 이는 결국 보험계약자에 대한 보호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감독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 비급여 심사 구축은 실손보험금 관리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정비과정에서 합리적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