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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불광, 개발 기대감 '솔솔'..GTX역세권·신전략거점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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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전략거점 선정..상업·주거지 약 40만㎡ 지구단위계획 추진
용적률 높여 고밀 개발 가능성 커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이 본격 시작돼 역세권 개발 기대감이 높은데다 최근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3기의 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이 일대를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해서다.

당장은 개발이 가시화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향후 2년 이후부터는 서울에서 가장 모습이 달라질 지역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시와 은평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신 개발사업이 구상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연신내·불광역세권 가용부지 개발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신내·불광지역 일대 발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신내·불광역 역세권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다른 신전략거점과 달리 개발사업이 주변 상업 및 주거지역까지 폭넓게 이뤄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는 국공유지와, 사유지라도 대규모 이전부지만 신전략거점으로 지정된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온수역 역세권과 다른 점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신전략거점 개발계획에 따르면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전체 60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지 가운데 국공유지로 구성된 20만㎡부지를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약 10여년 동안 재개발사업으로 불광역 일대가 대단위 아파트촌이 들어선 만큼 배후주거지역도 탄탄한 상황이다.

연신내·불광 신성장전략거점 개발 대상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신전략거점 지정 지역 가운데 국공유지가 아닌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혼재된 사유지다. 이들 지역에서는 은평구가 추진하는 지구단위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연신내역과 불광역 역세권에 각각 1곳씩 있으며 16만㎡ 넓이에 역세권 상업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발주한 신전략점 기본 구상에서는 주로 국공유지인 대규모 가용부지 개발전략에 관련한 것이지만 현재 토지이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역세권 상업 및 주거지역에 대한 개발도 전략거점 대상지에 포함해 병행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일반 사유지에 대해서는 구 차원의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사업계획이 구상단계에 있는 상태지만 이들 지역에서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을 올려주는 고밀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확정키로 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연신내·불광역 일대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인 '서울플랜 2030'에 따라 용도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중심'이다. 지역중심에서는 법상 최고 용적률인 1000%까지 받을 수 있다.

은평구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 중인 두 곳의 용도지역은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상당수다. 그런 만큼 용도 상향 대신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아직 뚜렷한 사업계획이 나온 것은 없지만 연신내·불광역 일대는 제도상 고밀개발이 가능한 요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이제 막 추진한 신전략거점 개발이 실제 추진되지 않더라도 연신내·불광역 일대 개발사업이 추진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GTX-A 노선 역사 설치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 압력이 커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건설업계 관계자도 "서울시의 신전략거점 개발이 아니라도 GTX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기만해도 연신내·불광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충분한 개발이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이 일대는 아직 민간 자본이 모이는 곳으로 보기 어려운 만큼 공공이 개발을 주도하는 것이 개발을 서두를 수 있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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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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