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라남도 "청렴교육 통해 적극행정 펼친다"…1000명 특별교육

기사입력 : 2019년09월08일 13:40

최종수정 : 2019년09월08일 16:08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실현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으로 제시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을 위해 ‘청렴’과 ‘적극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를 마련한다.

전라남도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전남 원년을 위한 2019년 청렴 특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청렴 특별교육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에게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청렴’과 ‘적극행정’ 토대 위에 실현하고, 2019년을 ‘청렴 전남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교육의 중점은 △최근 반부패 정책과 감사 방향 △청렴 강연 △광양소방서의 연극 ‘청렴의 북소리’ △청렴 샌드아트 공연 등 청렴과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최근 ‘반부패 정책과 감사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최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적폐 청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최근 감사 방향인 적극행정을 촉진하기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렴 강연을 맡은 이형만 전라남도 청렴지원관은 ‘우리가 청렴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과 관련한 최신 언론 보도 사례와 판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또 광양소방서가 과거 유명 개그 프로그램인 ‘유머1번지’의 ‘변방의 북소리’를 패러디해 2019년 제1회 전남소방 청렴문화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청렴의 북소리’ 연극과, 샌드아티스트 영인 작가의 청렴 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에게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으로 ‘청렴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한 상황에서 도의 모든 공직자들이 무엇보다도 청렴한 자세를 다시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과 적극행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 블루 이코노미의 기반을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