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추석연휴 잡아라…CGV·롯데시네마 등 극장별 이벤트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09:2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극장가가 다시 분주하다. 여름 시장에서 예년보다 저조한 수익을 낸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멀티플렉스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관객 모으기에 나섰다. 

[사진=CGV]

◆ CGV, ‘추석 모둠전’ 관람권 판매·‘도전! 보름달’ 현장 이벤트 진행

CGV는 11일까지 ‘추석 모둠전’ 관람권을 판매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CGV에서 관람하고 싶은 영화 또는 시간대에 따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관람권이다. ‘영화별 모둠전’과 ‘시간대별 모둠전’으로 구성됐으며 각 1만매, 5000매 선착순 판매한다.

‘영화별 모둠전’ 구매 시 ‘나쁜 녀석들:더 무비’ ‘타짜: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중 두 편을 1만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시간대별 모둠전’ 구매 시 오전(6~12시), 오후(12~22시), 심야(22~6시) 중 원하는 시간대의 영화 두 편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오전·심야는 1만원, 오전·오후 혹은 오후·심야는 1만2000원이다. 일반관에만 적용되며, CJ ONE 아이디 한 개당 모둠전 관람권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다.

‘도전! 보름달’ 이벤트도 준비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횟수에 따라 혜택을 주는 행사다.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 편 관람 시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1매, 두 편 관람 시 포토티켓 무료 쿠폰 1매, 세 편 관람 시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진=롯데시네마]

◆ 롯데시네마, ‘한가위 방탈출’ 경품 증정 이벤트 개최·‘럭키백’ 출시

롯데시네마는 10일부터 15일까지 ‘한가위 추천작’으로 선정된 영화를 관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한가위 방탈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대상 영화는 ‘타짜: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리’ ‘그것:두 번째 이야기’ ‘나쁜 녀석들:더 무비’ ‘극장판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다. 

경품으로는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월드 자유이용권(5명, 1인 2매), 방탈출 보드게임(10명) 등이 준비돼 있다. ‘한가위 추천작’을 많이 관람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다.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두 장을 자동 지급한다. 쿠폰은 16일부터 30까지 사용 가능하다.

매점에서는 ‘럭키백’을 출시한다. ‘럭키백’은 올해 스위트샵에서 인기를 끌었던 굿즈로 꾸린 랜덤굿즈 1종과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랜덤쿠폰 3종으로 구성됐다. 랜덤굿즈로는 ‘미니언즈’ 타퍼컵, ‘라이온 킹’ 투명보틀, ‘마이펫의 이중생활2’ 음료컵, ‘배틀그라운드’ 피규어컵, 랜덤쿠폰으로는 팝콘 및 콤보 교환권 등이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씨네Q]

◆ 메가박스·씨네Q, ‘추석 선물 기획전’ 등 패키지 관람권 판매 

메가박스는 15일까지 ‘2019 추석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2D 관람권 2매를 1만7000원(정가 2만원)에 파는 ‘일반관 2인 패키지’ △2D 관람권 4매를 3만2000원(정가 4만원)에 파는 ‘일반관 4인 패키지’ △2D 관람권 2매와 더블콤보 1세트를 2만5000원(정가 3만2000원)에 파는 ‘더블콤보 2인 패키지’ △2D 관람권 4매와 러브콤보 2세트를 4만4000원(정가 5만7000원)에 파는 ‘러브콤보 4인 패키지’ 등 총 네 가지다.  

메가박스 ‘2019 추석 선물 기획전’에서 구매한 관람권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지류 관람권은 현장 티켓박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네Q 역시 추석을 맞아 ‘관람권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2D 영화 관람권 10매를 정가 9만원에서 22%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구입 기간은 15일까지이며, 티켓 유효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판매 지점은 신도림, 구미봉곡, 경주보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멀티플렉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