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KBS·MBC가 준비한 추석 파일럿 예능…푸드부터 흥·토론까지 총망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9 추석을 맞아 지상파 3사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SBS, KBS, MBC 각 방송사가 장점을 살린 예능들을 준비한 가운데 제2의 '전참시' '미우새' 같은 효자 프로그램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 SBS, 백종원·신동엽·김상중 동원…푸드예능과 토론으로 압축

백종원이 이번에는 지역농가를 살린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하여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여행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과 함께 ‘3대천왕’-‘푸드트럭’-‘골목식당’에서 호흡을 맞춰온 이관원 PD가 연출하며, 양세형, 백진희, 박재범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지난 8월 황간 휴게소에서 충북 영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를 판매하며 성황리에 촬영을 마쳤다. ‘맛남의 광장’은 기존 푸드 예능과 달리 침체돼 있는 농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파 파동 당시, 유튜브에 양파 활용법을 공개하며 농가 활성화에 뜻을 보여줬던 백종원이 또 한 번의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사진=SBS]

14일, 15일 밤에는 이색 토론형식의 예능 ‘신동엽 VS 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가 방송된다. 술을 마시기 위해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과 김상중이 ‘술과 담배’를 놓고 펼치는 팽팽한 논쟁이 기대를 모은다.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도 함께 소개된다. 녹화 당시 현장에는 술, 담배를 모두 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의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투표도 진행했다.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신동엽 VS 김상중'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을 뛰어넘는 뜻밖의 신동엽의 재치와 김상중의 아재 개그, 허당미 등 반전매력을 만날 수 있다. 예능인, 배우이자 MC의 토론이라는 이색 예능이 등장한 가운데 과연 추석 이후에도 비슷한 포맷, 더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와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추억과 흥으로 승부하는 KBS…MBC는 '파일럿 존' 지속 운영

추석 연휴 첫날부터 KBS 2TV에서는 흥이 폭발하는 예능을 준비했다. 유세윤과 붐이 뭉친 신개념 생활밀착형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르면 복이 와요 달리는 노래방’이 이 12일, 13일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두 MC는 노래방 트럭을 타고 각지를 찾아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은 물론, 숨겨왔던 흥과 끼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MC가 부른 노래방 점수와 똑같은 점수를 받은 도전자는 대박 상금과 상품의 주인공이 된다.

이와 함께 KBS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100시간 연속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간 KBS를 빛낸 레전드 예능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억과 재미를 모두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릴레이스트리밍은 KBS 레전드 예능채널 ‘깔깔티비’와 레전드 코미디채널‘크큭티비’의 합방(합동방송)으로 진행된다. '공포의 쿵쿵따 + 위험한초대 + 달인'으로 구성된 이번 스트리밍은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오전 9시에 시작해 16일 오후 1시까지 무려 100시간동안 만날 수 있다.

[사진=MBC]

MBC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를 겨냥한 파일럿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5일 방영한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이 추석연휴인 12일까지 이어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아 화제가 됐으며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 조세호, 홍현희, 이준영, 이진혁 등 패션과 스타일의 전문가들이 의뢰인의 이미지 변신을 시켜준다는 콘셉트다. 첫 의뢰인으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손연재가 등장한 가운데 3.9%(전국 기준, 닐슨코리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언니네 쌀롱'이 2주간 방영된 이후 MBC는 새 파일럿 '신기루 식당' 편성을 확정한 MBC는 이 시간대를 당분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러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루 식당'은 우리의 로컬 식재료로 요리하고 로컬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공간 속에서 식사하는, 단 하루만 존재하는 환상적인 레스토랑이다. 박준형, 정유미, 라비 등이 출연하며 그간 나왔던 푸드 예능의 콘셉트를 총망라한, 완성형 프로그램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