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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돈케어 다시보기] 펀드평가연구원이 말하는 펀드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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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유돈케어' 펀드 세 번째 시간입니다. 실전 투자 전, 제대로 된 펀드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황 한국펀드평가 연구원과 함께 펀드 선택 시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최황 연구원은 펀드를 고를 때 먼저 현재 시장 상황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로는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펀드의 매니저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시장 상황을 분석하기에 앞서 지난 10년 간 실제로 시장 상황이 펀드 거래와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 연구원은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 흐름이 달라진다고 밝혔는데요.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 채권과 MMF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 변동성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비교적 안전한 등급으로 분류되는 국내 채권, MMF에 자금이 몰리게 되는데요. 작년부터 시작된 미중무역분쟁 이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한일경제갈등이 심화된 지난 7월에도 비슷한 양상이 목격되는데요. 글로벌 경기 불안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투자자들이 투자위험등급이 낮은 펀드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펀드 가입시 꼭 살펴야 하는 것이 펀드 매니저입니다. 투자설명서를 보시고 운용전문인력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를 볼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투자설명서를 보고 해당 펀드의 위험등급과 펀드의 운용전략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펀드 가입 이후에는 운용보고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최 연구원은 펀드매니저 항목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펀드를 가입하기 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필수인데요. 투자자 본인이 위험 감수 범위를 스스로 설정해야 합니다.

테마 펀드 주의점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테마펀드는 금, 원유 등 특정한 테마를 지정해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테마 펀드에 자산을 분산할 수는 있지만 특정한 테마에 과도하게 자산을 집중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펀드 가입 이후에는 환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환매를 원하는 시점과 실제 환매가 이루어지는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 펀드의 경우에는 환매 시점이 조금 더 차이날 수 있습니다.

펀드 종류에는 재간접펀드도 있습니다. 재간접펀드는 해당 운용사가 직접 운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펀드에 자산을 재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따라서 재간접펀드의 비용이 다른 펀드에 비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펀드 이름 읽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펀드는 이름 안에 펀드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름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펀드에 대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최황 한국펀드평가 연구원과 함께 펀드 선택 시 유의점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처음에 강조한 시장 상황과 펀드 매니저의 역량 확인하시는 것.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하신다면 제대로 된 펀드 고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실전 펀드 투자에 나서 볼텐데요. 투자자의 상황에 맞는 두 가지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펀드 투자법을 찾아보세요. '유돈케어'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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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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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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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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