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화성중부유소년야구단, 창단 4년만에 첫 우승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3: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화성중부유소년야구단이 창단 4년만에 첫 우승했다.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김진수 감독)은 22일 막내린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 ‘2019 매일경제TV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창단 4년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한 달간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해 6개 구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전국에서 128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 화성중부유소년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회MVP 김강민(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 화성중부유소년야구단(김진수 감독)은 메인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 첫 경기에서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단(박철현 감독)을 4대3으로 힘겹게 이기고 어려운 출발을 했다. 16강전에서는 유소년야구 최다 우승팀인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을 4대2로 누르고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8강전에서 초등학교 최고의 투수중 한 명인 김지훈(서울 숭례초6)이 활약한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4대2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정상혁 감독)을 6대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전통의 강호 경기 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허성규 감독)을 7대0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차지한 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의 김진수 감독은 “첫 우승이라서 그런지 우승이 이렇게 감격스러운 지 몰랐고 대회내내 즐겁게 야구하면서 열심히 해 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 선수 모두가 큰 역할을 해 주었는데 특히 선수로 활동하는 김강민(경기평촌중1), 김경민(경기평촌중1), 최인용(경기모가중1), 정민강(경기모가중1), 김경록(경기단월중1), 이대운(경기단월중1)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작별하는데 선수중학교에서 더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강민(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군은 “경기 평촌중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 기회였는데 팀이 우승하고 저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여 너무 기쁘고 중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앞으로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나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같은 대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앞으로 우리 유소년야구 발전를 위해 좀 더 과감하고 올바른 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야구를 실현해 나가겠다. 이제 야구계에서도 기득권이나 관행을 타파하고 유소년야구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행정을 펼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리그로 진행됐으며 최종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새싹리그(U-9) 우승 -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 준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꿈나무리그(U-11) 청룡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준우승 – 경기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이민호 감독)
△ 꿈나무리그(U-11) 백호 우승 –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박영주 감독)
△ 유소년리그(U-13) 청룡 우승 – 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김진수 감독), 준우승 – 경기 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허성규 감독)
△ 유소년리그(U-13) 백호 우승 – 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윤규진 감독), 준우승 – 인천 계양구유소년야구단(강대진 감독)
△ 주니어리그(U-15) 우승 –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 준우승 – 경기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정구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어유담(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임성빈(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김하준(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김강민(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류지훈(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유찬형(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

감독상은 새싹리그 조남기(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김진수(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윤규진(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황윤제(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 감독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