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장르·여성 영화 두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더 완성도 있고 다양해진 작품들과 함께 17번째 축제를 시작한다.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는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장준환 감독, 지소연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준환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산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25 pangbin@newspim.com

안성기는 “올해 영화제가 17회를 맞게 됐다. 17년 동안 해오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또 단편 영화들이 전체적으로 역량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며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 5752편이 출품됐다. 그중에서 35개국 54편의 국제경쟁과 15편의 국내경쟁 작품, 6편의 뉴필름메이커 작품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지소연 프로그래머는 “예년보다 실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웰메이드 작품이 많다. 그래서 장르적으로도 도드라져 보인다. 또 여성 중심의 작품도 많다. 영화에서 여성은 주로 희생자나 사회 약자로 나왔는데 최근에는 여성 감독도 늘고 여성이 주체적 성향이 되는 단편이 많아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은 에릭 바롤린 감독의 스웨덴 단편 영화 ‘버뮤다’와 그렉 롬 감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단편 영화 ‘약탈자들’이다. 지 프로그래머는 “영화적인 직업을 다룬 단편, 순수한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주인공한테 일어난 영화 같은 이야기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두 편을 묶어봤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아시프 캐스팅 마켓’에 대해서는 안성기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국내 단편 영화인들과 배우 사이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작품 소개를 보고 배우가 지원하는 섹션1과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은 감독이 지원하는 섹션2가 있다. 올해 섹션2에는 이동건, 성혁, 정유진, 임현수가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경쟁작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홍보사 영화인 신유경 대표, 씨네21 주성철 편집장, 이탈리아 단편영화 센터와 토리노 단편영화 마켓 위원장 야코포 께사, 미국 독립영화 레베카 그린 프로듀서로 꾸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경쟁 부문은 총 9개로 상금은 3600만원이다.

장 감독은 “사실 심사란 게 부담스럽다. 영화는 관객과 만나면서 각자 개인의 영화로 탄생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걸 어떤 기준으로 심사한다는 게 미안하다. 하지만 영화제가 다음 단편 영화를 만들기 좋은 길을 제시해주니 좋은 듯하다. 만드신 분, 관객 모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꼽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서준 특별심사위원, 주보영 특별 심사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산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9.25 pangbin@newspim.com

이날 자리에는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박서준과 주보영도 자리했다. 특별심사위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할 배우를 선정하는 자리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기성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가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2005년 신설된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중 가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서준은 “사실 제가 심사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될까 싶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영화를 바라보고 심사하겠다. 예전의 저처럼 간절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배우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단편 영화를 통해 많은 배우가 인정받고 알려질 수 있게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격려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준으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주보영은 “매해 초 연기를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근데 ‘단편의 얼굴상’ 수상으로 올해는 차분하게 새해를 지나갔다. 이 상이 제게 큰 버팀목이 돼줬다”며 “박서준 배우와 잘 조율하면서 매력적인 배우를 뽑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와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