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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공연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21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19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영남루 및 밀양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정을 취소했었다.

아리랑 환타지! 밀양 포스터[사진=밀양시청]2019.10.10.

행사의 재추진 여부를 고심하던 밀양시는 이번 공연을 기다려온 시민과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밀양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18일과 19일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아리랑 환타지! 밀양’에서 미리미동국의 탄생, 아랑의 전설, 밀양출신의 역사적인 인물인 박위 장군 등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빛과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사랑과 희망, 감동의 판타지 세계를 선사하게 된다.

‘밀양강 오딧세이’의 부대 행사로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도 열린다.

공연 직전인 16, 17일에는 제24회 밀양시민의 날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 기간에 밀양시민과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게 된다.

시는 행사 기간인 18일, 19일 오후 4시~10시에 밀양강변도로와 밀양강변 일방통행로, 구 청학서점 앞 시내도로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다시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내 최대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공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밀양시가 함께 주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된 경남도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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